이름:국민의힘 2003/3/27(목) 16:23 (MSIE5.01,WindowsNT5.0) 61.73.152.185 1152x864

[알림]조선일보에 정정보도요청 중재불성립   생활정치네트워크국민의힘이 지난3월18일자 조선일보 A31면 "권력은 역사도 철거하는가" 사설에 대한 정정보도를 요청한 것과 관련 언론중재위 제3중재부가 중재 대상이 아니라는 의견을 냄에 따라 중재가 성립되지 않았음을 회원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오늘(3월27일) 언론중재 심의에는 국민의 힘을 대표해 포청천님이 출석했고 조선일보 측에서는 방상훈 사장을 대리해 정중헌논설위원이 참석했습니다. 당초 오전 9시5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조선일보 측이 시간보다 늦게 오는 바람에 15분간 심의가 지연됐습니다. 중재위는 우선 우리 단체가 창립 전으로 법인체도 아니기 때문에 단체성을 증명해야 한다며 이를 확인하는 질문으로 시작했습니다. 이어 문제가 된 보도내용을 확인하고 쌍방으로부터 의견을 들었는데 포청천님은 ▲국민의 힘 핵심멤버는 명계남씨와 문성근씨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활동을 한 것은 사실이나 그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그들의 개인적인 활동을 국민의힘 전체와 연관시키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우리 단체는 내각을 구성하는데 이래라 저래라 할 만큼 힘이 많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정치개혁 언론개혁을 목표로 하는 단체로서 우리가 가장 경계하고 비판하는 행위가 바로 그런 반칙행위들이고 ▲ 친하고 잘 알고 지내기 때문에 장관으로 밀었다고 ''추측''할 수도 있겠으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며 이창동씨가 장관이 되는 것을 명계남씨가 가장 반대하는 것을 알고 있고 ▲결론적으로 우리 단체 핵심멤버들이 내각 구성에 관여했다는 구체적인 증거를 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선일보 정중헌 논설위원은 ▲개인과 단체를 같은 것으로 보고 있고 둘을 나눠 보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으며 ▲일등공신이라는 말이 나쁜 뜻이 아니며, 두 사람이 기여를 한 것은 사실이고 ▲내각구성에 이래라 저래라 했다는 것은 이철 전 의원 등 여러 사람이 물망에 올랐으나 이창동 장관이 낙점된 것은 노사모의 문화분과위에서 그 사람이 좋겠다고 건의했다는 것이 도하신문에 다 나온 얘기이며 ▲이처럼 신문에 이미 공지된 사실을 가지고 사설을 작성했다고 말하며, 증거 자료로 시사저널 등 복사본을 제시했습니다. 중재부장과 중재위원 등 4인으로 구성된 제3중재부는 최종적으로 정정보도란 ▲명백한 사실에 반하는 허위보도여야 하고 ▲허위보도에 대해 정정보도를 해야만 할 가치가 있어야만 한다고 전재했습니다. 이 같은 기준에 비춰 ▲국민의힘 핵심멤버들이 일등공신인 것은 착오가 아니므로 사회 경험적으로 문제가 없고 ▲내각구성에 이래라 저래라 했다는 부분은 자세한 사정은 알 수 없으나 문화계에서 의견 개진은 있었을 수 있으므로 정정보도의 대상은 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감정은 상할 수 있고 표현에 다소 무리가 있지만 사설의 논리를 전개하기 위해 이 정도의 표현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관용적''인 표현으로 자유로운 언론보도를 위해 허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중재위는 이 정도의 사안으로는 법적으로도 승소가능성이 없다는 친절(?)한 설명을 덧붙인 뒤 보충의견으로 내각 구성에 이래라 저래라 했다는 부분은 정정보도는 아니지만 반론보도를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선일보 측의 의견을 물었으나 불가하다는 답변을 하자, 더 이상 권고를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우리측에 취하를 할 것인지를 물었으나 포청천님은 이를 거절한 뒤 조선일보가 친일행각이나 잘못된 보도 행태에 대해서는 반성하지 않고 자신들의 추악한 작태를 덮어씌우려는 것이라고 강하게 어필했습니다. 중재위는 재차 취하 의사가 없음을 확인하고 중재가 성립하지 않았음을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건과 관련 이후 대응방안에 대해서는 사무국 추진위와 논의를 거쳐 결정할 방침입니다. 지리와섬진: 이래라 저래라 했다는 완려형의 인사개입 이라는 단정적 어법인데 왜 중재가 안되나요??그럼 소송을 준비할 생각은 없으신지요!  [04/18-02:08]

번호	제 목	이름	작성일	조회
230	미필적 고의	지리와섬진	04/18-02:23	1053
229	시사저널님....요청하신 사진 파일입니다.첫번째...	커피와소주	03/29-12:19	1076
228	[알림]조선일보에 정정보도요청 중재불성립	국민의힘	03/27-16:23	1091
227	반팔티셔츠 판매계획없나요?	2판4판	03/21-22:33	984
226	관리자님 경기북동 노통장게시물 음란물이니 지워주세요	김게바라	03/21-21:14	1109
225	조아세! 네놈들이 제정신이냐?	효순,미선	03/20-08:47	1249
224	실외용 스티커 어떻게 됬나요	아낌	03/13-01:06	1141
223	조선일보 끊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김신	03/11-23:55	1247
222	조아세 신문, PDF로 제공 안 되나요?	최용석	03/11-00:22	1120
221	포청천님...	커피와소주	03/09-20:50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