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fdf 2003/8/20(수) 10:56 (MSIE6.0,Windows98,Win9x4.90) 61.73.2.129 1024x768

Re..오늘 입금했슴다.   IT > inews24 2002년 12월4일 오후 6:50    광고 포털 사이트 미디어 사업 강화   (inews24.com) - 인터넷 포털 사이트들이 최근 미디어 사업을 크게 강화하고 나섰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미디어 본부를 신설했는가 하면 네이버도 뉴스 콘텐츠 전문 인력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엠파스 등 다른 업체들도 언론 매체와의 제휴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이들 포털 사이트들은 최근 대통령 선거를 전후로 잇달아 대선 특집 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여론 형성에도 한 몫 하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은 최근 미디어 테스크포스(TF)팀을 미디어 본부로 확대하고 조선일보 기자 출신인 석종훈씨를 본부장으로 영입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외에도 기자 출신으로 2~3명의 직원을 충원해 미디어 본부에 배치할 계획이다. 다음은 뉴스 콘텐츠를 제공받고 있는 언론사가 경쟁 포털 사이트보다 적은 7개지만 직접 뉴스를 생산,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향으로 미디어 사업에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다음 관계자는 "미디어 본부는 사이버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직접 취재해 특별 기획 코너를 꾸미는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N(공동대표 이해진, 김범수)의 네이버(www.naver.com)도 전문 뉴스 콘텐츠 인력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경험 있는 전문 인력 스카우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현재 27개의 언론매체로부터 뉴스 콘텐츠를 공급받고 있다. 이해진 NHN 사장은 "뉴스는 주요 정보 서비스이므로 계속 강화할 계획"이라며 "뉴스를 직접 생산하기 보다는 공급받은 뉴스를 모으고, 편집해 부가적인 가치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지식발전소(대표 박석봉)의 엠파스(www.empas.com)도 핫 이슈 검색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뉴스 분야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엠파스는 현재 24개의 매체로부터 뉴스를 공급받고 있으며 올해말까지 석간과 주간지 등을 좀더 보강할 예정이다. 엠파스 관계자는 "뉴스 섹션 페이지뷰가 최근 불거진 이슈로 해서 평균 350만에서 500만으로 늘었다"며 "네티즌들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중요 미디어로 자리잡아 나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