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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녹양동 성당에서 서명과함께 안티조선전투를 하고 2탄으로 의정부2동성당 계획을 세우고 금요일에 찾아갔는데 주임신부님은 계시지 않아서 보좌신부님께 서명과 안티조선운동을 하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그래도 주임신부님께 말씀은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오늘 아침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 호원동 신자인데요. 미사후에 국사교과서개정 서명을 받아도 괜찮겠습니까? " " 무슨 내용인데요? " ...(이하생략)...다 아시죠? 신부님왈. " 당연히 도와 드려야지요. " " 감사합니다. 조금후에 뵙겠습니다 " 전화를 막 끊으려고 하는데 " 딱. 가져오시죠? " 아니 어떻게 딱을 알았을까? " 당연하죠. 많이 가져갑니다. " 뭔가 대박을 터뜨릴것 같은 예감. 미사 끝나기전에 서명 받을 준비하고 딱책 수북하게 쌓아놓고 수녀님께도 서명받고 격려도 받고. 드디어 미사가 끝났습니다. 신자들이 나오는데 일곱군데 준비한 서명줄이 금세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준비해간 딱책도 250권정도가 신자들의 손에 성경책들리듯 들려 나가고 있었습니다. 거의 사람들이 빠져 나간뒤 신부님께서 오셨습니다. 감사의 인사를 하고 서명도 권하고 있는데 " 책 많이 나갔어요? " " 예, 250권 정도 " " 다 공짜로 줬어요? 책값은 어떻게 해요? " " 저희들이 사비로 책을 구입해서 나누어 드립니다. " 갑자기 신부님이 지갑을 여시더니 " 후원금 입니다. " 거금 십만원. 또 한분이 만원. 수고했다고 성당에서 점심식사 대접도 받고. 수녀님께서 후식으로 커피까지 뽑아주시고. 안티조선하면서 처음으로 호강했습니다. 오후에는 의정부연합미사가 있습니다. 효선이 미선이 추모미사. 거기도 갑니다. 천주교 신자들만이라도 조선일보를 끊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적어도 의정부에 있는 성당의 신자들에게는 딱책을 한권씩 안겨 주렵니다. 조선일보없는 아름다운 의정부를 위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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