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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군복이 해 낸일 이런일도 있군요 며칠전 동삼조아세에서 받은 독립군군복 두벌(한벌은 제가입고 한벌은 집사람주었지요) 독립군 군복을 입어서 생긴 일입니다 집에서 살림하는 저의 반쪽 박여사가 독립군 군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저희집에는 5살(박상욱)과 2살(박상원)난 아들두놈이 있는데 5살난 상욱이는 000 영어나라를 매주 한번씩 수업을 듣는답니다 이날도 마찬가지로 수업있는 날이었습니다... 군복입고 방에서 활동(?)하는 박여사가 상욱이의 수업선생님을 방가히 맞아주었습니다 선생님은 박여사가 입고 있는 군복을 유심히 보더니 선생님 : 그것이 무슨 옷입니까? 박여사 : 제 남편이 가져다 준 옷인데 현재 조선일보없는 아름다운세상에서 만든 옷이래요 선생님 : 왜 조선일보가 무슨 잘못을 했나요 박여사 :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나뿐짓은 다했나봐요 일제시대때는 일본놈들 앞잡이로 젊은 청년들 전쟁터로 나가게 선동하고 일본놈 천왕한테 아부하고, 시대가 바뀌면서 정권잡은 사람들 편에 서서 신문내용을 써서 국민들이 많이 속았다고 하더군요 선생님 : 아하 그런일이 있었나요 그렇지 않아도 저도 뭔가를 구독하려고 했는데 월간조선을 구독하려고 신청서에까지 준비하고 아직 부치지는 않았어요 박여사 : 조선신문이나 월간조선이나 그놈이 그놈이죠 선생님 : 그러면 어떤것이 좋은언론이에요 박여사 : 저도 아직 잘 몰라요 요즈음 신랑이 보는 mbc미디어비평을 같이보게 되었는데 조선일보가 엄청나게 국민들을 우롱하는 사실을 저도 알게 되었어요 어떤 언론이 좋은것은 모르겠으나 조선일보와 비교되는 신문은 한겨레,경향신문 같아요. 제가 보기에도 조선일보와는 다르게 진실된 내용을 옮기는것 같더군요 선생님 : 저도 사회에 나와서 일한지는 얼마안돼지만 아직 어떤것이 진실인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세상일들을 알고싶어 월간조선신청할려고 했던것인데 정말 큰일 날뻔했네요 제가 속고 읽었을 기사거리가 진실인줄알고 살뻔했어요... 이제는 생각해봐야 하겠네요 박여사 : 저희같은 사람도 그냥 무관심으로 살았는데 신랑이 함께보자고 한 mbc미디어비평을 보면서 처음에는 뭐 저런것 보냐고 했다가 잠시후 저도 저게 사실인가 싶었어요 이젠 조선일보가 정말 나뿐놈들인것을 알게되고 서서히 남편에게 진실을 듣게되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런옷도 입네요.... 울 신랑은 한겨레21 자주 보는것 같아요.. 선생님 : 그러면 저도 고민해보고 다시 구독신청해야겠네요 이제부터 조선일보를 다시한번 생각해볼께요.... 박여사 : 다음에 오실때 제가 조선일보의 만행이 나온 책자 한권 드릴께요 저한테는 없는데 꼭 구해서 드릴께요 선생님 : 감사합니다... 박여사가 나에게 들려준 이 말을 들으면서 나보다 박여사가 백배 더 큰일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입으로만 조선일보없애자라고 했던 나의 모습보다 군복입었다는 이유만으로 월간조선예비구독자를 막아냈으니 말입니다 아는것 없는 자기가 조선일보이야기 할려고 하니 힘들다라는 말을 듣고 이제부터는 내 주위부터 단속해야겠네요 아니 단속이아니라 그냥 스쳐지나갈 이야기지만 저도 집사람에게 먼저 조선일보의 만행을 가르쳐주어서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도 당당히 이야기 해줄수있는 여인으로 만들랍니다 어제 들었던 이 이야기가 너무좋아서 오늘 이렇게 알립니다 울 박여사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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