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수원의 영통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아침에 어디 갈려고 나오는데... 대문 밖에는 조아세에서 뿌린 신문이 있더군요.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신문을 들고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마침 한 아저씨가 내리더라구요.. 아무생각없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올려고 하는데..엘리베이터 창문으로 그 아저씨가 조아세에서 뿌린 그 신문을 회수해 가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미심쩍어서 아파트 아래로 내려와 보니까 몇몇 사람들이 분주히 욺직이고 있더군요. 그래서 설마 하면서 차를 타려고 하는데...다른 출구에서 조아세 신문 여러장을 들고 나오는 아저씨가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을 따라 가 보니 어떤 여자분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항의를 했죠 당신네들 뭐하는 사람들인데...남들 힘들게 뿌려놓은 신문을 다 수거하느냐구여.. 그랫더니 그 여자 왈 자기는 선관위에서 나왔고 그 신문에 불공정한 내용이 있어서 긴급 명령으로 회수하는거라구여. 그래서...항의하면서...신분증을 보여달래니까 보여주더군요. 선관위 직원은 맞는거 같았구여. 그래서...제가 항의를 했죠. 아니 그게 어때서..불공정이며 편파라는거죠? 그렇다면 그 조선일보는 매일 수거해 가야 하는거 아니냐구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지 않는다고 ... 이렇게 불공정하게 하는 이유가 뭐냐구 막 따지니까... 아무말 못하더군요. 내용을 봐도 특정 선거 후보에게 불리한 내용은 그렇게 없어 보이더라구요. 아니 차라리 조선일보 하는거의 1/10도 안돼고... 조선일보의 그런 행태를 비판하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말입니다. 정말 선관위 이래도 되는겁니까? 선관위는 매일 배달되는 조선일보를 수거하라. 조선일보는 명명백백히 불공정 편파 보도를 일삼는 신문입니다. 이런 신문들에 대해서는 특별히 조치를 하지 않는 선관위는 과연 누구를 위한 집단입니까? 내일부터 조선일보 지켜 보겠습니다. 불공정 보도시.. 즉시 선관위에 건의할 것입니다. 선관위는 알아서 조치 바랍니다. 선관위는 불법선거 자행하는 조선일보를 전량 수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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