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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의 만행은 강준만의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행동의 연대를 위해 언론학교에서 수업을 들었죠. 지금은 주위 알고 있는 사람들을 하나씩 설득하고 있는 중입니다. 친구를 오랫동안 설득했는데 역시 쉽지는 않더군요. 그런데 최근에 좋은 소식을 들었답니다. 곧 집에서 조선일보를 끊을 수 있을 것 같다구요. 더 반가운 소식은 친구의 아버님이 학교교장선생님이신데 아버지를 설득해 학교 전체의 조선일보를 끊을 수 있을 것 같다구요. 오랫동안 설득해도 반응이 없길래 상당히 지쳐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소식을 듣게 되어 여러분께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기숙사 친구들을 중심으로 설명을 하고 있는데요. 조아세의 딱지가 아주 효과 좋던데요. 굳이 길게 설명할 것도 없고. 여러분도 힘들더라도 좋은 날을 기대하며 오늘도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언젠가 우리 시민이 이기는 날도 오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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