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가 남북장관급 회담이 열리는 8/12일자로 게제한 3가지 사설 제목들은,   "人共旗와 북한國歌 ",  "공무원 인사이동 너무 잦다", 그리고 "‘국민경선’ 考 "이다. -. 3가지 사설중 모두 현정부 비판적인 내용이며, 특히 北에 민감한 조선일보는 아시안게임에 참석하는 북한 응원의 '인공기'문제도 다루었다. -. 오늘 필자는 이중에 노후보님과 직접 연관성이 있는 신당창당 문제와 맞물려 있는 사항의 글을 논한  "‘국민경선’ 考 " 란 사설을 뽑아 반박글을 올린다. -. 조선이 두려움을 내비친 일단을 보인 또하나의 쓰레기를 소개한다. # [  ]는 원문 사설,  -. 는 필자 해설임 [대선전략을 지상과제로 한 민주당의 신당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우리는 이미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당창당이 그저 「신장개업」인 한에는 신당으로서의 명분을 100%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을 지적한 바 있다. 오르내리기를 반복하게 마련인 여론조사를 근거로 공당(公 )이 ‘혁명적인 국민참여 경선제’라고 자찬하면서 밟은 절차를 하루아침에 없던 일로 돌린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 -. 지적은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하고도 순리인 듯하다. -. 그러나 행간에 독소가 있다. "신당으로서의 명분", "여론조사를 근거로", "자찬하면서 밟은 절차" 등이 그러한 문구이다. -. 따라서 국민경선제로 뽑은 후보르 유지하라고 두둔하는것이 아니라, 또 바람을 일으켜서 우리 회창후보를 곤란하게 만들면 안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미 민주당의 변신은 시작된 것 같다. 정권장악을 목적으로 하는 정당이 신당창당이라는 마지막 극약처방까지 써가며 시작한 일에 불필요하게 개입할 생각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다. 다만 그 과정에서 신당의 새 대통령 후보도 예(例)의 ‘국민경선’으로 뽑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데 대해서만은 국민의 입장에서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 -. 불필요하게 적극 개입하면서도 하기 싫다고 변명한다. 후훗 -. "국민의 입장"에서란 문구를 동원하여,  '조선일보의 목소리'를 "국민의 목소리'로 위장하려 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민참여 경선제는 이제 ‘실패’한 제도가 됐다는 점이다. 그것을 실패로 만든 당사자는 민주당 자체이며, 그것을 통해 선출된 노무현(盧武鉉) 후보 스스로의 인기율 부진(不振)이었다. 아직까지 이 같은 자체적 ‘실패’에 대해 당사자측의 공식적인 자기고백이나 자기성찰이 나온 바 없다. 이점에서라도 국민을 필요할 때마다 부르는 엑스트라 정도로 보지 않는다면 이렇게 눈 딱 감고 국민참여를 또 바라서는 안 되는 것이다. ] -. 엄청난 호도를 하고 있다.  국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노풍"의 발생지가된 국민경선을 실패한 제도로 몰아부친다. -. 국민경선제로 인하여 또다시 몰아칠 바람을 두려워하고 있다. -. 더이상 우리 창후보를 괴롭게 만들지 말라고 사정하는 느낌이다. [지난번 국민경선 때의 그 「국민」이 과연 진정한 성격의 국민적 표준성과 일반성을 대표했느냐 하는 데에도 물론 논란은 있었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국민」을 내건 이상에는 그 「국민」의 결정을 분명한 설명도 생략한 채 휴지 조각으로 폐기하고 나서 또 「국민」더러 어떻게 해달라고 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나 윤리적으로 한줄로 꿰어지기가 어려운 일이다. ] -. 어찌보면 국민후보 노후보를 두둔하는것 같지만 결코 그렇치 않다. -. 국민적 표준성, 일반성 운운하며 슬쩍 건들고 지나치고 있으며, 논리/윤리까지 따지며 어려운 일이라 설차한다. -. 논리적/윤리적하고 등진 집단은 한나라란것을 머리가 있는 사람이면 다안다. -. 조선일보가 우려하는것은 또다른 바람 혹은 노풍의 재점화에 극도의 우려와 불안감이며, 글 전체 맥락으로 볼때  숨은 의도로 실려있다. -. 그러나 잘 안될것이다. -, 우리국민들은 이제 워낙 똑똑해져서, 조선일보의 후보 창후보를 계속 괴롭힐테니.. # 경기동부 -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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