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독자와 조아세 회원의 대화
 이름:당신도 조폭 2003/3/19(수) 추천: |
 당신들도 조폭이라고 생각하지 않는지 회원 게시판에 글을 좀 올렸었는데 10분만에 지워버리셨네요... 모니터팀 대단하시네요.... 글의 요지는 '조폭 언론' 운운하는 사람들이 거꾸로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이 아닐런지 하는 내용이었구요... 참 실망이네요 저는 단지 조아세의 행동이 현 정부의 개혁에 걸림돌이 되는 건 아닌지 하는 충고의 말이었는데 말입니다. 현재의 행동을 지지자들만 보는 것이 아니고 더 많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보게 될텐데 말입니다. 결국 부메랑 원리로 조선일보에서도 강조하듯 현 정부의 권력의 뒤편에 선 몇몇자들의 농간이라고 밖에 생각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이지요... 왜 여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 건지... 그리고 이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또 하나의 폭력입니다. 자신들의 주장만 내세우는 것이 무슨 사회운동입니까? 남의 말에도 귀를 기울여야죠.... 아무 생각없던 저 같은 사람도 당장 내용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하는 줄 아세요? '조폭영화를 만들어 그들의 생활이 전부인양 미화시키는 감독과 배우들이 장관이 되고 공인이랍시고 목소리 높이는 꼴이란' 생각을 자아낸단 말입니다. 그리고 이곳에 올린 다른 사람의 글처럼 몇자 충고하는 글 적었다고 게시판에서 삭제하는 그런 일방적인 모습은 좀 부끄러워 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아까 회원 게시판에 적은 글은 단지 현 정부에 부담을 주는 행동은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었는데... 내 생각에는 함께 고려해야할 부분이 아닌가 싶어 올렸건만 일방적으로 삭제하니까 이렇게 열받잖아요...나는 잘 모르겠지만 조선일보가 잘못이 있다면 잘못이 있는 거구 당신들은 더해 왜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삭제 하는 거야... 엉 되게 열받네...  모니터팀: 회원게시판은 제가 담당하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지운 것이 아닙니다. 회원게시판은 원칙적으로 회원들만 글을 올리게 되어 있어 내용이 이상하면 바로 삭제합니다. 이 쪽에 다시 올리십시오. 죄송합니다. [03/19-19:48] 숟가락: 이창동 감독이 조폭영화를 만들었나요? 왜 조폭과 이창동감독님을 연결시키려는지... 참... [03/19-22:28] 한국인: 당신도 조폭님.. 본인도 조선일보 독자이고 따라서 님의 의견에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본인이 아는 모니터님은 비록 의견이 다른 상대방이지만 지극히 합리적이고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는 팀입니다. 그러면서도 논리적 지향점을 추구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훌륭한 토론의 상대방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끝까지 좋은 토론으로 합의점을 찾아 나갑시다. 우리는 모두 자랑스런 한국인 아닙니까? [03/20-1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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