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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은 경쟁입니다.. 전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고 언론을 편가를기 하고 안티까지 나서서 일부언론이 정권에 비판적이었다고 몰아붙이고 개혁성향이 아니라고 비난하는 그 자체를 비난하는겁니다. 그리고 과거 군사정권 시절에 억울하게 빨갱이로 몰리신분들 있지여... 그러나 일부 민주투사라고 하시는분들 중에도 빨갱이라고 의심받을만한 전력이 있으신 분들 수두룩합니다.. 그리고 노무현씨의 정치성향도 지금 진보좌파성향으로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는것도 사실이고여... 그런 님들은 지금 님들이 외치는 안티가 시장에 대한 적당한 규제라고 생각하나여?? 시장상황에 맞지도 않는 규제는 규제가 아니라 악법이지요... 사주가 인사권 쥘수도 있어여... 뉴욕타임스나 타임스 지 보시져... 슐레진저 가 와 루퍼트 머독씨가 인사권을 쥐고도 공정한 논조의 글들 많이 써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기자들이 얼마나 자기 직업에 사명감을 가지고 글을 쓰느냐 하는것이지 결코 다른곳에 있다고는 생가치 않습니다. 그리고 급히 먹는 떡이 체한다는 옛말도 있듯이 여러분들이 추진하는 언론개혁은 너무나 급하고 과격하다고 아니할수가 없습니다.. 이런데도 여러분들의 논리가 독선이 아니라고 하실건가여??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면 도태되는건 시장의 생리입니다... 그걸 이해하셔야 경제논리에서 시장을 보시게 될듯 싶군요.... 민주주의는 무조건적인 반대 무조건적인 질책만으로 이루어 지지않습니다... ================================ ┼ ▨ Re..지금 말 장난 하십니까? - 모니터팀 ┼ │ 언론개혁에 동의한다는 분이 │ 언론개혁에 반대하는 조중동 홍보기사나 퍼나르고 있어요? │ 조중동식으로 시장 자율로 어떻게 하자고요? │ 그냥 독과점 신문들이 시장 자율로 다 잠식하게 방치하자고요? │ 독자들이 알아서 다 본다고요? │ 지금 조중동 빼고는 실질적으로 볼 신문이 없어요. │ 지금은 75%지만 계속 방치하면 마이너 신문사들은 보두 없어지고 말아요. │ 지금 4~5년을 못버틸 것으로 보고 있단 말이예요. │ 그게 님이 말하는 허울좋은 언론개혁입니까? │ 그건 언론개혁이 아니라 조중동에게 시장 몰아주기예요. │ 독자들이 알아서 선택해요? │ 그래서 지금 신문시장이 자전거 나눠주고 좋아라 신문보고 그렇게 되었는 줄 │ 알아요? │ 자유주의 시장상황을 규제없이 방치하면 거대 자본이 모두 잠식하게 되어 있어요. │ 그래서 공정거래위원회기 필요하고 독과점 방지법이 필요한 거예요. │ 미국 정부가 할 일없어서 미국 대기업들 찢어놓는 줄 알아요? │ 그들을 시장자율로 그냥 방치하면 결국 시장이 독과점되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기 │ 때문이예요. 그래서 카르텔 못하게 독점못하게 막는게 자유주의 시장 경제에서 │ 정부의 일이라고요. 정부가 그냥 방치하는 게 자유주의 시장경제가 아니라고요. │ │ 그런데 시장 자율로 그냥 두자. 그게 님이 생각하는 언론개혁이라고요? │ 님이 생각하는 언론개혁을 왜 언론개혁을 반대하는 중앙일보 기자가 TV토론회에 나와서 │ 똑같이 말하고 있나요? │ 님이 조중동 생각을 배끼고 뿌리고 다니는 건 생각도 안하고 중도고 진보도 알고 │ 다 안다고요? │ 모르면 잠자코 있어요. 말이나 안하면 중간이나 가지 │ 알지도 모르면서 모른다고 그러면 독단이니 실망이니 경악이니 이상한 소리나 하고 있고.... │ │ 조중동이 스스로 개혁한다고요? │ 참 순진한 생각하시고 사시네요. │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스스로 왔다고 생각하나요? │ 조선일보가 빨갱이, 간첩이라고 매도해 죽어가고 고문받아왔던 │ 수많은 민주투사들과 민주시민들이 없었으면 지금의 당신이 무임승차로 누리고 있는 │ 민주주의는 오지 않았어요. │ 우리나라는 아직도 님이 착각하는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예요. │ 민주주의는 쟁취하는 것이지 누가 공짜로 주는 것이 아니예요. │ 우리는 우리 손으로 대통령을 뽑기 위해 수많은 대학생들의 분신자살을 봐야만 했고 │ 피화 땀을 흘려야 했어요. 그 후에도 얼마나 많은 피의 대가로 민주주의가 │ 한발씩 진보해 왔는지 알기나 해요? │ │ 기득권을 쥐고 있는 자들은 절대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 합니다. │ 그것 자연의 이치입니다. │ 님의 말대로 그냥 방치하면 저절로 되어왔던 것은 누군가 │ 님을 대신해서 그 일을 해왔기 때문이예요. │ │ 제가 안티조선운동에 참여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무임승차해 왔다고 │ 느끼는 부채의식 때문입니다. 님께서는 지금 언론개혁을 사회변화 과정 중에서 │ 땀을 흘리고 있는 시민들의 과실로 돌아올 언론개혁의 열매를 그냥 따먹는 │ 무임승차를 하고 있는 겁니다. │ │ 지금 조아세의 안티조선운동 과정은 조중동의 문제성을 시민들에게 │ 알려나가 언론개혁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일종의 과정입니다. │ 이 과정을 거치면서 조중동은 압박을 받게 되고 스스로 개혁하기 위해 │ 편집권도 독립하게 되고 독자들이 신문시장의 독과점도 끊고 해결하는 │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입니다. │ │ 그런데 그런 과정을 도와지는 못할 망정 아무일도 안하면서 딴지나 │ 걸고 있으니.... │ 나중에 두고 보세요. │ 님께서 무슨일을 했었나 후회할 날이 있을 겁니다. │ 과거 민주주의를 외치며 독재정권을 향해 돌을 던지던 대학생들을 빨갱이라고 │ 손가락질하던 어떤 시민처럼 말이지요. │ │ │ │ ================================ │ ┼ ▨ Re..참으로 경악 그 자체네여... - 정당한 보수 ┼ │ │ 독선적인 주장에 대해서 독선적이라고 하고 자가당착적인 주장에 대해서 자가당착이라고 하는것이 뭐가 잘못인가여?? │ │ 그리고 지금 이나라의 국민 75%가 조중동 3개신문을 보고있습니다... 그들이 왜 그럴까여?? 님들의 주장을 몰라서 그럴까여?? │ │ 아니져... 자신들이 판단하기에 조중동 3개 신문사가 그동안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왔고 정당한 논조의 사설과 기사들을 통해 정부를 비판할 문제에 대해서는 비판해왔고 지원할때는 지원했습니다. 그게 잘못인가여?? │ │ 그리고 지금 노무현씨나 여러분들은 지금 편가르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그리고 방송과 신문으로 말이지여.. 그게 바로 뭘 의미하겠습니까?? │ │ 정치권 맘대로 언론을 주물러 보겠다는 의도 아닙니까?? │ │ 한겨레 신문 저도 읽어 봤습니다. 그리고 유시민 개혁당 대표의 글도 읽었고 여러 진보논객들의 글도 읽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의 글은 한마디로 실망만을 안기더군요... 무조건적인 민주화,언론개혁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건만 그들은 그 사실을 간과하고 때로는 애써 무시하더군요.. │ │ 언론개혁...좋습니다... 동감이에요... 하지만 외부세력의 압려과 이지메로 인한 개혁은 개혁이 아니라 또 다른 관치 언론이 되는겁니다.. 여러분들이 그렇게 비난해온것처럼 말이져... │ │ 그리고 저는 제 양심상 떳떳합니다.. 조아세의 주장이 제가 판단하기에 옳았다면 저는 여러분들 편에 섰을 겁니다.. 그러나 제가 판단하기에 여러분들의 조선일보나 중앙,동아에 대한 일방적인 공격은 잘못되었다고 느꼇기에 저는 여기에 글을 올리는 거고 토론을 제안했던겁니다... │ │ 그런데 뭐라고요?? 중도적인 입장에서 시장자율속에 개혁이 이루어지도록 하자는 주장이 뭐가 잘못됬나요?? 선진국 식의 언론개혁..좋습니다... 그러나 선진국들은 이런 과격한 방삭으로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거는 분명히 아셔야 할 일이고요.. │ │ 님들의 주장대로라면.. 뉴욕타임스,더 타임스,워싱턴 포스트 등의 세계 유수 일간제에 대해서도 안티가 있어야 하는데 왜 그런일들이 일어나지 않을까여?? 그건 바로 독자들이 그들을 믿고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 │ 더 타임스에서 수습기자로 일할때 제 상관께서 그러시더군요... │ │ "신문은 독자가 판다나하지 다른 어느 누구가 판단하는게 아니다... 완성도있는 기사면 독자들은 만족한다..." │ │ 대다수의 국민들이 판단하기에 조중동은 그동안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기사를 제공해왔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 │ 조중동의 잘못된 점은 스스로 개혁하도록 유도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 │ 어느 누구도 시장의 자율질서에 압력을 가할수는 없는겁니다... │ │ ================================ │ │ ┼ ▨ Re..말은 잘 하시는군요. - 모니터팀 ┼ │ │ │ 할말을 잃은 게 아니라 할말이 별로 없는 것이 겠지요. │ │ │ 제 반론에 대해 늘 동문서답으로 일관하신 분이 광개토님까지 들먹이고 있으니 │ │ │ 우리 착하신 광개토님이 오랫만에 보람을 느끼시겠군요. ^^ │ │ │ 특정신문사의 주장을 대변한다는 제 반론에 한마디 한다는 게 고작 │ │ │ 조아세는 독선적이다는 겁니까? │ │ │ 여전히 본인께서 특정신문사의 주장을 대변했다는 것에 대한 대답은 전무하군요... │ │ │ 하긴 생각해 보닌 님께선 특정신문사가 아니라 조중동 세 신문사의 주장을 대변하는 것이더군요. │ │ │ │ │ │ 어제 MBC 100분 토론을 보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일이 있었는데... │ │ │ 패널로 참여한 중앙일보 미디어팀장 이란 기자분의 말이 │ │ │ 님이 게시판에 올린 주장과 단어 하나 토시 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 │ │ 반복되고 있더군요... │ │ │ 그게 무엇을 뜻하는 지 아십니까? │ │ │ │ │ │ 님께서는 본인이 무슨 중용이니 뭐니 좋은 말로 포장하고 있지만 │ │ │ 오직 조중동의 기사들을 기준으로 글을 퍼다 나르기 바빴던 님께 │ │ │ 처음부터 객관적 시각이란 사탕발림에 지나지 않았던 겁니다. │ │ │ 님이 말씀하고 싶었던 것은 조중동의 문제점도 언론개혁에대한 필요성도 │ │ │ 아니라 조아세 흠잡기였습니다. │ │ │ 마치 노무현 정권이 생각하고 있고 국민들이 공감하는 언론개혁의 당위성과 │ │ │ 필요성 보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딴지걸고 늘어지며 곁가지에 매달려 │ │ │ 나무의 뿌리는 뽑혀나가는 지도 모르는 조중동의 한심한 모습들과 다를 게 없지요. │ │ │ 아니 오히려 곁가지에만 신경이 쏠리게 나무의 뿌리를 뽑아버리는 게 목적일 수도 있겠지요. │ │ │ │ │ │ 님께서 조아세에 대해 독선이니 일방적 비난이니를 주장하기 전에 │ │ │ 님께서 퍼다 나르는 기사를 양쪽의 시각을 둘다 보여주는 기사들로 │ │ │ 바꿔 보시기 바랍니다. │ │ │ 한쪽 신문만 읽으며 손벽치고 이거나 퍼다 날라야지 생각하지 말고 │ │ │ 그런 홍보성 게시물을 지운다고 독선이니 일방적 비난이니 떠들지 말고 │ │ │ 본인 스스로 자신이 무슨 짓을 해오고 있나 곰곰히 생각해 보십시오. │ │ │ 아마 본인이 잃은 것은 할말이 아니라 양심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 │ │ │ │ │ ================================ │ │ │ ┼ ▨ Re..할말을 잃었습니다... - 정당한 보수 ┼ │ │ │ │ 광개토님의 말을 듣지 않은게 후회가 되는군요... │ │ │ │ 특정신문사의 주장을 대변한다는 모니터님의 반론에 대해서 한마디 하렵니다... │ │ │ │ 우선 지금 노무현씨의 언론관은 아주 불안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언론관도 마찬가지고여... │ │ │ │ 제가 학원이 강남역인 관계로 어제 조아세 소식지를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읽어볼수 있었습니다. │ │ │ │ 님들의 논조를 보니 한마디로 일방적인 비난에 독선으로 흐를수 있는 소지가 여러군데에서 보이더군요.. 그리고 친노무현 논조의 여러글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제가 조아세에 대해서 내린 결론은 │ │ │ │ 독선에 사로잡혀 있다고 볼수 밖에 없습니다... │ │ │ │ 저는 중도적인입장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읽고나서 저와 생각이 같은 논조의 글을 읽었을때 그 글을 올려 여러분들과 한번 진지한 토론을 해보고자이렇게 올렸는데.. 이번에도 삭제를 하시는군요... │ │ │ │ 진정으로 여러분들은 토론과 중용이라는 것이 수용하시기 어려운 겁니까?? │ │ │ │ 민주주의는 서로를 이해하는 속에서 발전해 나가는 것이나 현재의 상황은 전혀 그렇지않네여... │ │ │ │ 실망입니다.. │ │ │ │ 제가 실망하는것은 삭제떄문에 실망하는것이 아니라... 정당한 학계의 지적을 자신들의 논조와 다르다고 하여 무식하다고 비난하고 오랜 재야 언론인 출신인 지명관씨의 인터부 기사를 삭제하는 이러한 조아세의 독선적 태도가 실망스럽다는겁니다.. │ │ │ │ ================================ │ │ │ │ ┼ ▨ Re..정당한 보수님의 글 삭제이유 - 모니터팀 ┼ │ │ │ │ │ 왜부 게시물이나 기사를 이 게시판에 퍼나르는 일은 조아세회원이건 │ │ │ │ │ 손님이건 기본적으로 삭제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 │ │ │ │ 그것은 이 게시판이 대화의 장으로 쓰이길 원하는 취지로 │ │ │ │ │ 특정 목적을 위해 홍보성 게시물을 퍼다 나르기 위한 홍보게시판으로 쓰이는 것을 │ │ │ │ │ 막기 위해서 입니다. │ │ │ │ │ 정당한 보수님께서는 개인의 의견에 대한 반론에 대해서는 실망스럽다는 │ │ │ │ │ 표현만 반복하며 계속 특정 신문사의 주장을 대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 │ │ │ │ 편집된 편향적인 기사만 반복적으로 퍼다 나르고 있습니다. │ │ │ │ │ 그러한 태도는 님이 생각하는 객관적인 자세가 아니라 │ │ │ │ │ 남의 얘기는 듣지 않고 오직 자신의 생각을 지배하는 기사를 노출시킴으로써 │ │ │ │ │ 자신의 생각을 정당화하고 논리를 구축하며 홍보할 목적으로 기사를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 │ │ │ │ 원래 홍보성 기사는 완전 삭제가 원칙이지만 님의 의견을 존중하여 │ │ │ │ │ 리플로 기사를 남기고 있음을 참작해 주십시오. │ │ │ │ │ 이 기사에 대한 문제점은 댓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 │ │ │ │ 이번이 삭제이유를 밝히는 마지막 글이 될 것입니다. │ │ │ │ │ 앞으로는 이유없이 퍼나른 글에 대해서는 삭제조치를 할 것입니다. │ │ │ │ │ 할말 있으면 본인지 직접 쓰세요. │ │ │ │ │ 쉽게 쉽게 하려고 하지마시고요. │ │ │ │ │ │ │ │ │ │ │ │ │ │ │ ================================ │ │ │ │ │ ┼ ▨ 도움이 되고자 올립니다...제발 이번에는 좀 깨달음이 있으시길... - 정당한 보수 ┼ │ │ │ │ │ │ 지명관 KBS이사장 인터뷰]"대통령이 주변서 인물찾는게 문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KBS 지명관(池明觀·사진) 이사장은 서동구(徐東九) 사장이 전격 사퇴한 2일 밤 경기 안양시 평촌 자택에서 동아일보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사장 선임 과정에서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메시지를 들은 적은 없지만 집권당 인사 등 여러 군데에서 연락이 와 사실상 인사 추천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 │ │ │ │ │ │ │ │ │ │ │ │ │ │ │ │ │ 지 이사장은 “이번만큼은 노조와 사장, 이사회가 함께 상호 협력하는 전통을 만들고 싶었는데 결국 파국으로 끝나 참담한 심경”이라며 “현 이사회는 임기가 한 달여밖에 안 남았으므로 새 사장은 새 이사회가 구성돼 ‘공개 추천’ 방식으로 뽑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 │ │ │ │ │ │ │ │ │ │ │ │ │ │ │ │ │ 지 이사장은 또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적대적 언론관과 인사스타일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대통령이 각양각색의 인재를 쓰지 않고 주변에서 인물을 찾는 게 문제이며 특정언론을 ‘적’으로 규정하는 것은 나라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서 사장이 1일 오후 지 이사장을 찾아온 이유는…. │ │ │ │ │ │ │ │ │ │ │ │ │ │ │ │ │ │ “전임 박권상 사장은 다른 역할은 잘했는데 노조와의 관계를 잘 풀지 못했다. 이번에도 서사장이 취임하는데 노조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자 3월23일 서 사장과 만나 ‘이사회가 앞장서 노조와의 갈등을 해결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서 사장이 이를 거절하고 ‘내가 직접 하겠다’고 나섰다. 그리고 청원경찰까지 동원해 출근한 뒤 1일 나에게 연락도 없이 찾아와 ‘문제가 이렇게 복잡할 줄 몰랐다. 무섭다. 도와 달라’고 했다.” │ │ │ │ │ │ │ │ │ │ │ │ │ │ │ │ │ │ ―이사회에서 서 사장을 선임하는 데에 외압은 없었는가. │ │ │ │ │ │ │ │ │ │ │ │ │ │ │ │ │ │ “이사들이 각자 양식에 따라 판단했다. 이사들이 어차피 KBS사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이니까 새 정부와 친한 사람을 뽑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 다수가 서 사장을 뽑은 것 같다. 또 이사들이 ‘국민추천’ 과정에서 개별적인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나도 여러 군데서 추천을 받았다. 집권당을 비롯해 사방에서 연락이 왔고 만나기도 했다.” │ │ │ │ │ │ │ │ │ │ │ │ │ │ │ │ │ │ ―대통령이 국회 발언에서 ‘서동구씨 추천’이나 ‘노조의 뜻을 존중했으면 한다’는 등의 의견을 이사회에 간접 전달했다고 하는데…. │ │ │ │ │ │ │ │ │ │ │ │ │ │ │ │ │ │ “이번 선임 과정에서 대통령을 만난 적도 없고 대통령의 뜻이라고 전달받은 것도 없다. 대통령의 뜻이 중간 참모를 통해 전달됐다면 그 과정에서 왜곡됐을 수도 있다. 차라리 이번에 내가 대통령을 직접 만났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 │ │ │ │ │ │ │ │ │ │ │ │ │ │ │ │ ―이사회 사장 선임 과정에서의 문제점은…. │ │ │ │ │ │ │ │ │ │ │ │ │ │ │ │ │ │ “요즘 ‘국민추천’ 방식이 유행이다. 그러나 이 방식은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도 추천해 주는 사람이 없으면 후보가 될 수 없다. 또 서류만 보고 뽑으려니 일부 이사들은 사장 후보자 중 몇몇에 대해 ‘누군지 전혀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다. 이런 상태에서 다수결 투표로만 결정하니 ‘밀실인선’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차라리 최종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인터뷰를 하는 등 공개적인 검증방법을 사용했으면 한다.” │ │ │ │ │ │ │ │ │ │ │ │ │ │ │ │ │ │ ―노 대통령의 언론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 │ │ │ │ │ │ │ │ │ │ │ │ │ │ │ │ │ “대통령이 국회에서 ‘족벌언론’이란 표현을 썼는데 바람직하지 못하다. ‘편집의 자유’만 보장된다면 언론사의 소유문제는 별 관계가 없다고 생각한다. 언론개혁은 신문사가 자율적으로 해야지 강요해서는 안 된다. 대통령은 ‘7000만 대통합의 시대’를 열겠다고 했는데 보수언론과도 터놓고 이야기해야 한다. 대통령이 언론의 피해를 보았지만 언론의 도움을 받은 적도 많다. 언론을 ‘적’으로 만들면 어떻게 성숙한 사회가 될 것인가. 언론이 서로 갈등하기보다는 함께 상생(相生)해야 나라가 발전한다.” │ │ │ │ │ │ │ │ │ │ │ │ │ │ │ │ │ │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는 한가지 입니다. 조아세처럼 목적을 위해 수단을 합리화하려고 하니 그때 그때마다 말이 틀려지는것입니다 . │ │ │ 오직 당신들만 옳다는 생각으로 모든것을 바라보니 자신들의 독선도 볼줄 모르는것입니다. 반대의사자에게 │ │ │ 비양심이라뇨.. 언어를 잘 구사한다고 하여 다 진실된 글, 옳은 글은 아닙니다 [04/04-14:48]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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