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독자와 조아세 회원의 대화
 이름:오래못간다 2003/3/19(수) 추천: |
 조선일보 옹호자들에게 주위에 아무 고등학생들 붙잡고 조선일보 사설에 대해 논해보라고 해보라. 고등학생들은 수능때문에 매일 각 신문의 사설을 본다. 그들이 배우는 논설문에 대한 지식만 갖고 보더라도 얼마나 수준이하의 글들인지 금방 알게 될 것이다. 고등학생이 써도 그보다 훨씬 잘 쓴다. 그리고 그 글들에 담겨있는 의도나 전제조건등을 추론해 보라고 해라. 내가 왜 이런말을 하는지 조금이라도 학식이 있는 사람들이면 그 의미를 알것이다. 모르겠다면 여기저기 되도 않는 글 올리지마라. 그럴 자격없다. 글이란 자기 생각이고 주장이다. 생각없고 뚜렷한 논거나 타당성 없는 주장들은 낙서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지식인이면서 조선일보를 옹호한다면 진짜 나쁜사람이고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사라져야 할 사람이고 맹목적으로 조선일보를 옹호하는 사람이라면 빨리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제발 솔직해지자. 반대를 위한 반대아닌가? 조선 사설의 논조는. 무조건 싫다는 것 아니냔 말이다. 제목들을 봐라. "한미 공조 출발은 좋은데---" 이 제목이 "한미 공조 출발은 좋은데 잘 되나 봐라.." 이느낌이 아니란 말인가? " 한미 공조 좋은 출발, 그러나 그 이후가 더 중요하다 " 이렇게 쓴 것과는 전혀 뉘앙스가 다르다. 아니, 명색이 신문 사설쓰는 사람이 나보다 더 제목 구성능력이 떨어지나? 그렇다면 그 사람은 사설 쓸 자격이 없다. 그게 아니라면 의도적으로 그런 제목을 썼을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조선일보는 안된다는 것이다. 얼마나 유치하고 졸렬한가? 그밖에도 매일매일 조선일보의 사설속에는 '사실과 의견 혼동', '극단적 흑백논리' '역사인식의 부재(우리나라에서 씌여지는 모든 사설의 기본 전제조건)' '용어의 개념이해 부족('공조'의 의미를 '합치'로 이해)' '부분확대의 오류' '토론과 공식발언을 구분하지 못함' '논설과 칼럼과 수필의 쟝르 구분 못함' 등 수십가지다. 창피한줄 알아야지. 글이라고 써 제끼면 단줄아나?  소가 웃는다: 조아세 편에선 사람들은 자기가 공부 못해서 명문대학 못간걸 엉뚱한 [03/20-17:02] 소가 웃는다: 논리로 공박하고 편향된 논리로 반대파는 억지 부리는 사람이다[03/20-17:04] 소가 웃는다: 동아일보 자유토론장에서 기생하는 홍모라는자는 직업이 무엇인지 없는지 사사건건 물고늘어지는데 그 시간에 다른일로 국가에 충성 하고 보다 발전된 길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심히 염려된다. 이곳에 모니터링 하시는분이 조아세에 불리한 말을 올리면 해당신문에기고 하라고 하면서 무조건 특정신문 말살운동에 매진하는게 과연 정정 당당 하다고 생각 하는가..? 묻고싶다 [03/20-17:11] 돼지: 조선일보에 무슨 피해망상증이라도있는 모양이지. 조선일보가 니보고 글써오래? 여기 조선일보 알레르기 증세환자 또생겼군. [03/21-00:28] 헤나: 그러게 말여 [03/21-1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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