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독자와 조아세 회원의 대화
 이름:조아세 2005/6/18(토) 추천: |
 Re..홀로락님 글에 대한 답변 조아세는 안티박정희를 추구하지는 안습니다. 만화박정희에 대한 배너나 팝업은 협력사이트를 위한 배려 차원입니다. 다만 안티조선인들의 기본적 정서는 군사정권집권자들에 대한 극한 반감이 내재되어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박정희의 경제발전이라는 공에도 불구하고 독재정권유지를 위한 민주주의 압살이라는 과는 그의 친일전력과 함께 조선일보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안티조선운동이 동아투위운동에서 비롯되었으므로 박정희에 대한 비판적 입장일 수 밖에 없겠죠. 혹시 박근혜의원에 대한 공격으로 생각하신다면 오해입니다. 그녀의 존재유무를 떠나 박정희에 대한 역사적 재조명과 평가는 계속 이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우리 언론이 그의 공만을 조명해 왔었기 때문입니다. 조아세는 간혹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등장할 경우 그 운동에 동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일본의 UN상임이사국반대운동에 관심을 두고 자료를 수집하는 것도 그런 차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조아세의 안티조선운동의 목적은 참여하는 조아세 회원 개인에 따라 모두 다릅니다.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무슨 의도와 목적으로 이 운동에 동참하는지는 모릅니다. 다만 1차 목표는 조선일보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바로잡고 그 영향력을 줄이는 데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족벌언론사주의 사회적 영향력을 줄이는 것이 우리 사회의 발전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조선, 동아일보는 사주들은 가장 영향력있는 언론사 소유주이면서 명문 고대, 연대의 이사장, 그리고 손꼽히는 재벌가문입니다. 또한 이들은 정계, 재계 등에 서로 혼맥이 연결되었어 사실상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조선, 동아를 필두로한 족벌언론사주들은 우리나라의 학계, 언론계, 재계 등을 아우르는 인맥카르텔의 정점에 위치해 매우 큰 영향력을 행사해 왔습니다. 특히 군사독재정권의 집권자들이 민주화로 권력을 상실하자 우리사회에 가장 영향력있는 세력으로 등장하면서 사실상 YS, DJ 정권시절에는 정치권력 또한 이들의 눈치를 보며 결탁하거나 싸우는 비정상적 상황으로 치달았습니다. 저는 우리사회에 이렇게 커다단 영향력을 행사하는 비대한 이너서클그룹이 존재해서는 좋을 게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안티조선운동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 ┼ ▨ 조아세에 바랍니다. - 홀로락 ┼ │ 조아세에 바랍니나. │ │ 조아세가 추구하는 안티조선, 안티 박정희를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을 간략하게 │ 듣고 싶습니다. │ │ 저는 조선일보 매니아도 아니지만 안티 조선도 아닙니다. │ 조선,중앙,동아일보나 한겨레나 오마이뉴스를 다 같다고 봅니다. │ 그리소 수십 년전에 죽은 사람을 다시 끄집어내어 왜 안티 박정희를 외치는지 │ 알고 싶군요. │ │ 간략하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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