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독자와 조아세 회원의 대화
 이름:대구시민 2003/8/18(월) 23:55 (MSIE6.0,WindowsNT5.1,.NETCLR1.1.4322) 221.142.115.78 1152x864 추천: |
 반강제적 조선일보 독자 우리 집에서 조선일보는 보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본다. 정치는 보지 않는다. 실은 조선일보의 생각에 찬성이나 반대를 하자는게 아니고 싸우는꼴이 보기 싫어서이다. 그리고 이 대구바닥에는 잘난척하시는 분이 너무나 많다. 일개 학원선생마저도 아는척을 하다가 마구 틀린다. 하지만 그게 다다. 이 바닥이 다 그런 바닥이다. 지역감정이 팽배해서 폭발하기 직전이고 모두들 나를 쇄뇌시키려 한다. 쉽게 말해 나는 보수도 아니고 진보도 아니고 회색분자에다가 지역감정발언감각시 구토증이 있는 아주 평범한 사람이다. 하지만 민족지가 맞니 아니니라는 것이나 유신독재가 어쩌고 라는 것으로 발목을 잡는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물론 그들이 했던 짓은 아주 옳지 않은 짓이었다. (비로소 몇일전에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게 다다. 이미 다 지난일이 되었고 역사를 바로세우는 것은 좋지만 소모적인 논쟁이 되어서는 아니된다고 본다. ㅎㅎ 모니터링하시는 분이 비웃으시지 싶다. 난 무식쟁이 회색분자라 글을 쓸 기회도 없고 잘 쓰지도 못한다. ㅋㅋ 이것도 문맥에 벗어난 글인가? 각설하고. 모든것은 변하기 마련이다. 동아일보가 한때는 독자광고를 받았던것 처럼 지금은 영 아닌것 처럼. 모든 권력이 썩어버린것 처럼. 모든 도덕이 타락했던것 처럼. 1000년 신라와 600년 조선이 예외없이 썩었던것 처럼. 변화가 없으면 곧 죽음이다. 그런면에서 조중동은 이제 죽음의 초기로 접어들었다. 그걸로 된것이다. 그렇게 되게 되어있고 비판받아 마땅하다. 아무리 조선일보가 민족신문으로 시작해도. 필연적으로 썩을 운명이었던 것이다. 모든것은 언어가 변하듯이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문화어운동따위는 충돌을 일으킬것이고 쓸때없는 힘을 쓰게 될것이다. 조선일보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조아세도 그러게 아닐까. 조선일보에 썩은 고름이 꽉찬 그런 시점이다. 나도 독자지만 정치면은 구겨서 씹어먹고 싶을때가 많다. 다면 일부 꼴통들이 그저 잘난척을 위해 죄없는 노통을 마구 씹고 다른 무식쟁이들은 잘했다며 박수친다. ㅡㅡ;; 무슨소릴 하는거지. 이런 말을 하고 싶은게다. 독자는 독자일 뿐이고 마음대로 치울수가 없을것이라는 것이다. 조아세 운동이 뭘 표방하고 왜 하는지는 안다. 하지만 나는 일반 서민일 뿐이고 정치는 별로 신경쓰고 싶지도 않고 그냥 개으르고 다른이들도 마냥 그렇다. 난 단지 국제면 기사와 경재면 기사등을 읽고 싶을뿐이다. (가끔은 조선 X자식들이 경재까지도 더렵혀서리 ㅡㅡ) 그런 서민들은 단순히 조선일보가 커서 그 하나의 이유만으로 그것을 본다. 나도 그랬고 많은 사람들이 그랬다. 독자가 판단할일이 아닐까? 마치 찬 달은 저절로 기우는것 처럼. 독자들은 썩은 물에서 기어나올것이다. 그건 그렇게 되는것이 아닐까? 조아세운동이 뭘하는지는 알지만... 싸움만 불러일으킬뿐이고 갈등의 골만 깊어지지 않을까? 북한의 문화어 운동이 되어서는 않되고 우리 대한민국의 말다듬기 사업이 될수는 없을까? 조선일보 때문에 나라가 망한다는 말은 시민들을 우롱하는 것이 될수도 있고 친일언론이라서 망해버려라는것도 좀 그렇고 유신잔당이니까 깡통차라는것도 좀 그렇다. 관심이 없기 때문에? 그렇다. 난 생존해야하고 이 글을 쓰는것도 잠을 팔아서 쓰는것이라서. 조아세가 무엇을 일으킬수 있을까. 그냥 회의스럽다. 그냥 역사의 흐름에 맞기는게 옳지 않을까? ㅡㅡㅡㅡㅡ 분명 이 글은 정치인들은 아주 밉지만 그 정치인을 모두 죽이면 누군가 독재를 할것이다. 우리 조아세가 하지 않으면 마찬가지가 될것이다... 라는 말이 나올것 같은데, 그 점에는 어느정도 동의한다. 난 아무래도 정통 회색분잔것 같다. 결국은 원점이니까. ps) 잠도 많이 와서.. 죄송. ▨ 송이: 그냥... 졸리면 ㅈ ㅏ면 되지.... 왜 이래~! 회색분자가 자랑이냐? 나는 회색분자니까 더러운 정치는 안 보면 그만이야? 그럼 정말... 국회의원들, 죄선일보, 모두 정신차리고 깨끗한 세상이 와? 나는 너처럼 회색분자가 아니라서, 내가 내는 세금으로 정치판 개판 되는 거 시럿! [08/20-08:58] ▨ 송이: 잘못하면 못한다고 쫓아다니면서 손가락질을 해줘야지! 그냥 안 쳐다보고 있으면 정말 나아져? 질책을 안 하고, 비판을 안 하니까 죄선일보가 그렇게 됐자나! 친일은 죽어도 안 했다고 우기고! 반성도 없고! 왜 가만 있으라고 하는 거야! 세상 모든 사람들이 회색 분자인줄 아나분데! 이렇게 글 쓸바에는 그냥 ㅈ ㅏ!!!!! [08/20-09:00] ▨ 송이: 그리고, 죄선일보 많이 봐! 죄선일보가 잘못되고 기사가 온통 소설인거 알면서도 보겠다면, 보 ㅏㅇ ㅑㅈ ㅣ! 우리는, 모르고 있는 사람들한테 죄선일보가 이런 신문이다 라도 알려주는 곳이지! 뻔히 죄선일보가 소설일보, 자전거일보, 비데일보, 카더라일보, 라면일보인거 알면서 보는 사람들한테 안 보라고 쫓아다니는 데, 아니야! ㅈ ㅏㄹ ㅏ! ㅈ ㅏ!!!! [08/20-09:03] ▨ 조선사랑: 회색분자님 자신의 정체성부터 확립한후에 글을 쓰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신라와 조선이 시간이 돼서 없어졌다고요,,? 그래서 조선일보도 망해야한다,,,말도 안된다...잠이나 자라.. [08/22-15:1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