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독자와 조아세 회원의 대화
 이름:스티브 2003/8/16(토) 00:32 (MSIE5.5,Windows98) 211.105.97.144 1024x768 추천: |
 Re..조선일보가 민족지라는 근거에 대한질문 조선일보는 처음의 출발은 친일지였습니다. 친일 경영자들이 모인 그룹들이 모여서 만든 신문입니다. 하지만,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여운형선생과 같은 공산주의적 민족주의자들의 손으로 경영권이 넘어갔습니다. 이때 이상재선생님께서 편집장을 하셨구요.. 그리고나서 여전히 경영이 어려워서 신문사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했습니다. 이때, 현재 조선일보의 사주(방상훈)의 증조부(방응모, 당시 광산업자)가 이 신문사를 인수합니다. (물론 완벽한 인수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총독부에서 이전 조선일보의 인가를 취소하고, 재인가를 했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이전의 조선일보와는 다릅니다.) 그리고 나서 초기에, 신문의 판매를 위하여 고의로(!) 정간을 당합니다. 사설에 신사참배를 반대한다는 글을 써서 2번 정간을 당합니다. 어느정도 시일이 지난후 조선일보는 장사를 위하여(정확히는 광고를 수주하기 위하여) 친일신문의 본색을 드러내게 됩니다. (광고주가 친일 경영자이기 때문에) 이상의 내용은 정확한 것은 아니고, 제 기억을 의존한 것입니다. 한번 직접 찾아보시기를 권합니다. 제가 보기에 가장 잘 정리된 자료는 조선일보없는아름다운세상(물총, www.mulchong.com)과 딱(조아세)입니다. 한번 읽어보기시를 권유합니다. 스티브. ================================ ┼ ▨ 조선일보가 민족지라는 근거에 대한질문 - 유맹원 ┼ │ 조선일보의 최초 설립시기부터 그 특히 일제시기의 조선일보의 역사가 궁금합니다. │ 들리는말로는, 조선일보도 초기에는 정말로 민족지였다고 하던데..맞는말인데, │ 맞다면 어떤사유로 급작스럽게 친일신문으로 변하게되었는지등에 대해서 ┼ 알고 계신분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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