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독자와 조아세 회원의 대화

이름:모니터팀 2003/4/2(수) 추천:

Re..댓글에 이어   자신의 생각과 맞고, 그 신문이 자신들이 싫어하는 사람들을 대신 비판해주고, 자신들이 지지하는 사람들을 옹호한다고 공정성과 공익성을 저버린 신문을 보호하려 드는 자세는 민주시민의 자세가 아닙니다. 이미 조선일보는 언론계나 시민사회에서 계속 공정성 시비로 문제시 되는 신문입니다. 어떤 시민들도 자신들의 구미에 맞는 기사를 내는 신문이라고 언론개혁을 반대할 권리를 가질 수는 없습니다. 국민의 이익을 저버리고 신문사 오너의 이익을 위해 신문의 편집권을 휘두르는 언론사는 소비자운동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법적으로 무죄일 지 모르지만 윤리적으로 유죄인 그들을 옹호화는 시민들이야 말로 자유민주주의 시장질서를 무시하는 이기주의적 가치관을 가진 시민이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들이 이념과 맞는다고 무턱대고 자사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불공정한 신문사를 싸고돌며 오히려 시민운동을 방해하는 행위는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정말로 민주주의와 국익을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첫번째 자신들이 보는 신문이 공익성과 공정성 시비로 부터 자유로운가를 먼저 고민해 봐야 합니다. 무턱대고 자신들의 생각과 맞지 않는다고 언론운동시민단체를 비방하는 자세또한 올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조아세를 비판하기 전에 왜 조아세가 조선일보를 반대하는 지에대해 '조선일보는 공정보도를 하는데'라는 기본 전제를 버리고 처음부터 고민해 보셔야 할 것입니다. ================================ ┼ ▨ 사이트에 있는 글들을 읽다가 참으로 놀라워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 정당한보수 ┼ │ 참으로 위험한 발언들이 몇개 있더군요.. │ 그래서 몇자 적고자 합니다.. │ 우선.. 신문에 대한 가치는 그 신문을 읽고 있는 독자들이 하는겁니다. 그리고 절대로 그 잣대가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서는 안되지요... 그런데 제가 지금 여러글들을 읽어보니 조아세여러분들의 논조가 너무 한쪽으로 기울어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홍보용 전단이라녀?? 그러면 어느것이 진정한 신문입니까??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신문을 보는 시각도 공평해야 하고 신문이 정치와 국민을 보는 시각도 공정해야 합니다. │ 공정하지 못한 시각은 자가당착의 첩경입니다. │ 조아세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부탁드리거니와 지금 시민.사회단체의 잘못된 시위와 반대로 인하여 사회의 어느하나 제대로 돌아가는게 없습니다. 이런말씀 드리기는 뭐하지만 옳지 못한 일은 중단해주셔여... 사회나 언론은 발전할수 있습니다. 스스로 쟁취할수 있는 힘도 있고여... │ 그리고 뉴욕타임스와 조선일보를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뉴욕타임스도 편집국장 겸 주필을 대주주 일가에서 직접 지명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선일보에도 뉴욕타임스 식의 엄정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되지않을까여?? │ │   모니터팀: 정당한보수님 조선일보 편에 서서 글을 퍼나르기 전에 왜 아무런 연관성도 없는 시민들이 조선일보를 홍보전단지라고까지 부르게 되었는지 고민해 보세요. 님의 시각은 객관성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04/02-11:47] │   모니터팀: 저는 한가지 확신을 가지고 있는데 월간조선에 의해 세뇌된 시민들은 절대 조선일보를 끊을 수 없습니다. 그들은 절대 트루먼쇼의 주인공인 짐 케리가 될 수 없는 것이지요.  [04/02-11:49] │ │   회원 : 정말 모르고 이야기 하시는겁니까? 예전에 다람쥐를 키운적이 있었습니다. 두마리를 사가지 왔는데 한마리는 일주일정도 있다가 죽고 한마리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람쥐 잘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니까 .금방 죽은 다람쥐는 아마 산에서 잡아온거고 별 문제 없는 다람쥐는 처음부터 다람쥐집에서 난 다람쥐일거라고 하더군요. 뉴욕타임즈 하고 조선일보 비슷한 것 같지만 전혀 아닙니다. [04/02-11:58] │ │   회원 : 미국에서 상속세 폐지 이야기가 나왔을때 미국 부자들이 반대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그런이야기가 나오면 누가 반대 할까요.  우리하고 미국하고 언론이 걸어온 역사가 판이 하게 다릅니다. 사실 미국언론도 별로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같이 개판은 아니지요.진실보도는 둘째치고 사실보도부터 하지 않을때가 많으니까요  [04/02-12:02] │ │   정당한보수: 여러분들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여러분들의 주장은 경쟁에서 이기지 못한 사람들이 경쟁에서 이긴 사람들에게 퍼붓는 원망바  [04/02-12:24] │   정당한보수: 밖에는 되지 못하는듯 합니다.....사실보도를 하지 않는다...  [04/02-12:25] │   정당한보수: 정확하게 어느부분에서 그러는지 알고 싶군요... 모든게 일정할수는 없는 거지만 공정한 시각에서 보았을때 여러분들의 과실이 더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04/02-12:26] │   모니터팀: 정당한보수님 조아세가 안티조선운동을 하는 이유를 엉뚱한 곳에서 찾으려 하지말고 사실 그대로 봐주세요. 조선일보가 공익성을 바탕으로 공정보도를 한다면 독자들은 절대 조선일보를 끊지 않습니다. 님의 생각이 옳다면 조선일보 독자들은 늘어나고 조아세는 시민들의 비난 속에서 없어질 것입니다.  [04/02-13:41] │   정당한보수: 늘어날거라고 저는 봅니다... 그리고 안티조선 여러분들의 주장이 옳다면 가시적인 성과가 왜 나타나지 않는걸까여?? 그건 바로 여러분들의 주장이 진보좌파의 언론관을 대변하고 있기때문입니다.저는 대한민국 언론을 낙관적으로 봅니다..  [04/02-14:39] │   정당한보수: 보수와 진보가 서로 균형적인 수평선을 이루는 언론과 정치 그것이 바로 제가 원하는 이상적인 모습입니다.. 지금은 아니져..진보는 보수에게 보수를 접고 진보적으로 글을 쓰라고 하고 있고 ...이게 옳다면 저는 아마 대한민국에는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되겠네여??  [04/02-14:40] │   정당한보수: 단지 반 DJ,반 진보, 대북정책의 투명성, 그리고 반노 를 주장했다고 하여 안티가지 갈 필요가 있는가를 저는 묻고 싶습니다.. 친일이야 조선일보의 사과가 있어야 겠져..허나... 이미 지난일이고 조선일보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개혁을 이룬다면 충분히 용서할수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신문은 독자들이 판단하는 겁니다.. 아직도 이나라의 많은 식자층들은 조선일보가 가장 안정적인 정보의 근원이라고 보고 있고 저? [04/02-14:43] │   모니터팀: 조선일보의 발행부수는 줄지않는데 영향력은 계속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조선일보를 보는 독자들이 조선일보의 영향을 별로 받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조선일보를 이유가 조선일보의 논조나 기사에 동의하는 데 있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04/02-14:46] ┼   모니터팀: 안티조선운동의 목적은 비판적 특정언론에 대한 탄압이 아닙니다. 그런 전제를 깔고으로 안티조선운동을 바라보면 안티조선운동의 어느 것하나도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저희가 조선일보를 반대하는 것은 님이나 여기서 홍보성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조선일보를 보는 이유를 반대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언론개혁에 동의하는냐 반대하느냐 입니다.  [04/02-1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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