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독자와 조아세 회원의 대화
 이름:소가 웃는다 2003/3/25(화) 추천: |
 한겨레신문 논객의 글에대한 의견 모니터 팀님의 사고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닌가? 공정하게 해야 할 사람이 정말 어마어마한 말을 실은 글에 대해 삭제는 커녕 이걸 조선일보식 왜곡보도라니.. 그렇게도 특정신문에 철천지 한이 있습니까? 우리나라의 지식층의 30%라는것은 운명을 책임지고 있는사람들의 전부를 말하는데 이사람들을 전부 모가지 따야한다니..등등은 정망 소름끼치는 소리인데 아무렇지 않는것처럼 치부하다니.. 이것은 정말 그대로 공산당 숫법이요, 공산소련정권 성립시기에 있었던 집단 살인과 같은 소리인데 아무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지만 진짜 빨갱이 시대가 도래한것처럼 우리의 국체를 뒤흔드는 짓을 해도 되는겁니까? 공산주의 선전선동숫법을 보면 특정한 사안을 교묘히 끌어넣어 자기합리화에 주력하면서 주위의 우매한 무산대중에게 지주나 공무원, 인테리계급에 대한 반동이라하여 복수심을 일으키도록 조정하는 짓을 8.15 해방이후 자행하던일을 혼란기에 이미겪은사람들은 다 알고있으며, 더욱 심한것은 반동의 자식들에게 부모의 잘못을 고발케하여 집단학살 또는 유배시킨후 그 자식에게는 포상이 아니라 부모를 죽인놈이라고 또한 몰매를 먹이고 죽이던 빨치산들의 횡포를 겪어보지않은 세대들이 자유를 찾아 월남하고 고향을 버리고 숱한 고생을 겪으며 오직 자식 잘되기위해 피땀흘려 키워놓으니 무조건 수구반동이라고 몰아치는 세대로 변한 이 시기에 인터넷같은 발달된 문화에 적응 못하는 세대가 된 이제 나이들고 힘없는 불쌍한 백성이 된 이때 다시한번 젊은이들에게 부탁드린다. 다양한 사고방식도 중요하고 수구세력이라 욕을 당하는 사람들도 전부 잘한것이 아니라 시대적으로 혼란기에 살아남기위하여, 자식 잘키워 보려고 때로는 굴욕을 받을수 밖에 없었던 점을 조금이라도 이해 해야 됩니다. 우리의 우방인 미국에대하여 물론 젊은이들이 말하는 자주국가의 체통을 살려야 한다는 점에서는 동의합니다. 그렇다고 우리의 현실이 경제논리와 우리상품시장의 60%가 되는 미국에 대하여 과연 지금같이 반대만 해야 하는가에 다른이견이 있습니다. 약소국가의 설움과 경제적 독립이 되지않는 마당에 우물안 개구리같이 자주국방이며, 남북은 하나라고 부르짖지만 통일한국이 공산화 되어도 통일은 되었지 않느냐고 할지는 몰라도 사상의 통일을 위하여 조정의 혼란과 피비린내가 한겨레 논객이 말한 지식계급의 30%가 죽임을 당해야하는 결과를 낳는다는 점에서 전율이 일어난다. 이제 다시한번 말하고싶다. 남북 합쳐서 7000만 겨레인데 전세계 인구의 몇 %에 해당되는지.. 우리국력이 외부에 의탁하지않고 살수있는지..프랑스같이 눈치안보고 자신있게 발언할수있는 나라인지를 깊이 인식해야 하며, 한반도 남쪽에 살고있는 우리들이 꼭 편을 갈라서 수구니 혁신이니 하고 날마다 싸워야 하는지 우리모두 반성 합시다. 젊은세대가 말하듯 지나온 과거에 부끄러움이 많았다는 점을 깊이 반성하면서 당시의 처한 입장도 한번쯤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  모니터팀: 소가 웃는다님의 말에도 일리는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제일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그 글을 통해 무엇을 얘기하고자 함인지 글의 요지와 주제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 글의 주제는 30%의 목을 따자는 것이 아니라 부시의 전쟁에 동참에 동의하는 노무현 지지자들과 보수층 지식인들에 대한 비난이란 말입니다. [03/25-14:40] 모니터팀: 여기 계시는 조아세에 비판적인 손님들께서는 늘 곁가지의 문제를 쟁점화하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주객이 전도 되어 이상한 쪽으로 토론이 진행되고 마는 것이지요. 필자의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글이 해석되고 또한 그렇게 해석되도록 의도적으로 게재하는 것을 바로 왜곡보도라고 하는 것입니다. [03/25-14:42] 모니터팀: 한겨레 논객의 의도와 이런 님이 글을 게재한 의도는 완저히 다른 것이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같은 글이나 말이 꺼꾸로 해석되어 이상한 말로 변질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바로 조선일보식 왜곡보도라고 하는 것이고요. [03/25-14:43] 소가 웃는다: 한겨레논객의글..처음부터 5줄이정당하다고.. 30% 죽여야한다는 얘기가 아무리좋게보려해도 끔찍하고 전율이 일어나는데 아무렇지않다니..허참!!! [03/25-14:52] 하지마: 소가 웃는다님.. 님의글 읽으면서 당시의 입장을 생각합니다. 제 부모들이 살아왔던 길에 정당성이 없다고 침을밷지는 않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요. 모르기에 그러는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한겨레 논객이라는 분이 글속에 지나친 표현이 있다는것도 인정합니다. 근데 모니터팀님이 이야기 하시는것도 한번 들어봐주십시요. 글쓴이가 뭐를 말하려고 하는지를 살펴봐야한다는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실거라 생가합니다. [03/25-15:01] 모니터팀: 누가 정당하대요. 극단적인 예를 든 것에는 문제가 있다고 하지 않았어요..아무튼 그 정도 필자는 지식인들의 태도에 대해 배신감과 불신을 느끼고 있는 겁니다. 암튼 좀 과격한 표현때문에 문제의 소지가 많은 글이예요. 세상이 그렇게 단순히 누구누구 죽인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거든요. [03/25-15:02] 하지마: 그리고요 덧붙여서 하지만 친일이라는것은 자신이 살기위해 동족을 팔아먹었다는 겁니다. 그게 용서받을 일일까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친일도 독립운동도 아닌 어떻게 하면 험난한 시대를 살아볼까하고 전전긍긍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살기위해 동족을 팔아먹으면서 살아왔고 그에 대한 대가로 자손대대로의 부를 인정받았습니다. 이것을 과연 반성한다는 말로 끝내야 되겠습니까? 한겨레 논객님 글처럼 처리하자� [03/25-15:06] 하지마: 한겨레 논객님 글처럼 과격하게 처리하는것이 아니고요 반민족행위법같은 법을 만들어서 처리했어야 옳습니다. 적극적 친일을 했던 사람들이 부를 취득하고 감투를 쓰고 해방이후부터 죽기전까지 정치,사회,경제,문화의 다방면에서 감투를 쓰고 부를 축척하고 지금은 대를이어 그 부를 세습받으며 사회의 지도층이 돼있는 현실에서 친일행위에 대한 처벌을 하지 못함이 이 사회에 미치는 파장이 얼마만큼인지를 고민해 보시는게 어 [03/25-15:09] 소가 웃는다: 솔직히 말한다면 논쟁의 세대적 배경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조아세분들은 어쩌면 할아버지 세대의 잘못된 점을 부각시켜 역사적 과오를 강조하고, 반대로 수구세력이라고 매도받은 사람들은 아버지세대의 공산주의와 민주주의의 사상적 배경을 말하고 있으니 논쟁 이 평행선을 달릴수 밖에... 그 이유는 서로 약점이 있으니까..!! 조아세는 일제에 굴욕한 세대를 빗대 어 족벌과 독과점을 욕하고 비� [03/25-15:24] 소가 웃는다: 비웃고 민족의 갈등을 전파하고 있으며, 비조아세는 해방후 붉은세력의 자손들이 여론을 호도하여 공산통일도 좋다고 하는게 아닌가 의심하는꼴이네 [03/25-15:32] 하지마: 너무 걱정하지 않으시는게^^ 요즘 젊은이들이 철이없다고만 이야기 하시는데요..그렇지 않습니다. 과거 아버님 할아버님 세대보다 더 많은 교육을 받고 자랍니다. 뭐..인생의 연륜을 아직 따라가지는 못하지만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을 다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03/25-15:39] 하지마: 그리고 여기 조아세 회원들은 붉은세력이 자손이 아닙니다. 그러나 과거 반공이라는 명목으로 수많은 표현의 길을 막아왔던 전래가 있기에 더이상 반공이라는 이데올로기로 사람들의 입과 귀를 막으려는 행태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반공이라는 명목으로 광주항쟁이 빨갱이들이 저지른 폭동이 되었고 반공이라는 명목으로 있지도 않은 금강산댐문제로 국민성금도 냈습니다. 그 국민성금은 정치자금으로 바뀌어 버렸고요.. [03/25-15:43] 소가 웃는다: 서로 불신하는 사고의 근저가 결국은 조아세는 이미고인이된 방응모를 욕되게 하므로서 625전쟁의 원흉인 김일성을 면죄부를 주려고 하는게 아닌가 의심하는것 입니다 [03/25-15:53] 소가 웃는다: 사상의 차이는 끝이 없습니다. 비조아세들은 시장경제논리로 현제대로 나가자는 모순을 가지고 있습니다 [03/25-15:56] 가이아: 고인이 된 방응모를 욕되게 함으로써 김일성에게 면죄부를 준다? 다시말해, 좃선을 씹으면 친북이다 라고 해석하면 되나요? 그런겁니까? [03/25-16:09] 이런!!: 모니터님 제 뜻을 잘못 파악하고 게시군요...아무리 다양한 사고가 존재 하지만 그 표현방법은 이성적이어야지 단어하나 하나에 분노와 적개심이 극단적으로 표출되는 방법은 마땅히 비판 받아야 하고 우리들 토론의 장에도 이런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언론은 사전에 그 역기능을 생각하고 검토해야 한다는것입니다 우리가 뭔 철천지 원수라도 됩니까?...나와 뜻이 같더라도 잘못된것은 비판할 줄 알아� [03/25-17:46] 이런!!: 알아야 상대방에게도 설득력있게 다가갈 수 았는것입니다 [03/25-17:47] 이런!!: 한겨레에 실린 노낵의 글을 조아세는 어떤 관점으로 보는지 함께 토론해 보자고 올린것인데 조아세에만 집착들을...단체 소속원 개개인의 생각이 이 문제에선 좀 다를줄 알았습니다.. [03/25-17:53] antimbc: 이런님도 토론에 깊속히 참여하시길 ........그래서 소모적 논쟁에서 생산적.발전적 토론으로 거듭나길..... [03/25-18:09] 이런!!: 주제는 한겨레 논객의 글에 대한 의견입니다 -- 논객은 자신이 숙청대상화 한 사람들은 주관적이고, 반사회적인 언어를 표출함으로서, 요즘 일어나고 있는 사회현상을 이용, 자신의 적개심을 정당화하려 한것에 불과하다 고 생각됩니다. [03/25-18:39] 이런!!: 수정----논객은 자신이 숙청대상화 한 사람들은 주관적이고==>논객이 숙청대상화 한 사람들은 주관적인 선택이며.... [03/25-18:43] ㅎㅎㅎ: 조아세라 오직 조선일보에만 관심있나 부당~ 댓글이 더 없넹~ [03/26-00:02] 하지마: 흐흐..얘들아..이야기 끝났다..인간에게는 인가으로 짐승에게는 짐승으로.. 니들 알바 맞잖아..인정해라 제발.. 무슨 논의를 했는지도 모르는 자식들..소모적 논쟁에서 생산적 .발전적 토론으로 거듭나길..안티 엠비씨 글인데..지금 껏 토론이 어케 됐는지 고민좀 해봐라 짜샤..알바 티 내지 말고..참..나.. [03/26-01:15] 뭬야: 아전인수군~~ [03/26-09:55] 헤나: 한괴레 논객이 그따구 말 햇어요 소님? 어떤 놈인데요? 내가 그놈 목을 따벌릴라니까!!!!!!!!!!!!!!!!!111 [03/27-1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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