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독자와 조아세 회원의 대화
 이름:유용 2003/3/21(금) 추천: |
 방송기금 일부 안티조선에 유용 방송기금 일부 안티조선에 유용 작년 해변축제 토론회 강사료로 지출 드러나 시청자단체 지원명목 지급...방송위, 환수키로 방송위원회(위원장 강대인·姜大仁)가 시청자 단체들에 무상으로 지원해 준 방송발전기금 일부가 ‘안티조선’ 활동에 유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금은 ‘시청자 단체 및 소외계층의 방송접근 지원’ 명목으로 지출된다. 방송위는 20일 “작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총무 백도웅·白道雄)에 지원해준 2100만원 중 695만4000원이 당초 사업계획과 다르고 부적절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부당집행금 전액을 환수 조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KNCC는 방송위로부터 받은 기금 가운데 180만원을 작년 7월 경북 포항에서 열린 ‘제1회 안티조선 해변축제’와 8월 14일 충북 옥천에서 열린 ‘언론개혁 8·15 대토론회’ 등에서 강사료로 지출했다고 방송위는 밝혔다. ‘안티조선 해변축제’에는 조선일보반대시민연대 김동민 대표, 배우 명계남씨와 충북 옥천에서 안티조선 활동을 주도하는 ‘옥천신문’ 오한흥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섰다. KNCC 언론위원회가 후원한 ‘언론개혁 대토론회’에는 정운현 오마이뉴스 편집국장, 김두관 전 남해군수(현 행정자치부 장관), 유시민 개혁당 대표, 진중권 아웃사이더 편집위원이 발제자로 나섰다. 방송위는 “KNCC는 작년 말 사후보고서에서 이 같은 행사 지원을 ‘미디어 교육’으로 분류했는데, 방송발전기금의 용도로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환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방송위는 그러나 시청자 단체에 지원한 방송발전기금은 사업계획서와 사후 보고서만 받을 뿐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그동안 실사(實査)하지 않아 왔다. 방송위는 이 밖에도 지원금을 ‘인터넷 워크숍’ 등에 쓴 한국가톨릭매스컴위원회에서 992만원을, 인건비를 초과 지출한 대화·문화 아카데미에서 126만원을 환수키로 하는 등 6개 시민단체로부터 1870여만원을 돌려받기로 했다.  모니터팀: 안티조선과 권력의 커넥션을 암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만든 기사같네요. 제도권 언론운동시민단체들의 대부분은 언론개혁운동의 핵심운동으로 안티조선운동을 꼽고 있습니다. [03/21-09:36] 모니터팀: 방송위원들은 안티조선운동을 무슨 정치운동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군요. 안티조선행사에 대한 지원은 미디어교육이 아니라는 결정은 특정언론사에 대한 눈치보기와 편견을 가지고 안티조선운동을 바라보는 시각 때문입니다. [03/21-09:38] 모니터팀: 하긴 생각해보니 조선일보는 방송이 아니군요... 시청자단체에 문제가 있었군요.. 환수조치가 맞네요. [03/21-0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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