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잠자리 2007/1/11(목) 추천: |
 갈팡질팡은 이제 그만 우리나라 국가안보 상황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국민이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무려 4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지난 1월 4일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가 18세 이상 성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국민 안보의식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응답자 중 51.7%가 우리 국가안보상황이 불안정적이라고 답했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고 핵실험을 하는 등 안보환경이 크게 악화된 반면 주한미군 기지이전과 철수문제 등을 둘러싸고 한미동맹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서 나온 것으로 생각된다. 이 역시 이번 조사결과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한미관계가 불편하다고 느낀 응답가가 34%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우려의 목소리는 한국전에서 피를 흘렸던 미군 참전용사들로 부터도 나오고 있다고 한다. 미국에는 한국전참전용사회 등 4개의 한국전 참전관련 협회가 있는데, 여기에 소속된 사람만 해도 200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이들은 지금 인생의 황혼기를 맞고 있는데 이들은 자신들이 사라지기전에 한미관계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소리없는 외침을 쏟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한미동맹관계는 미국을 위해 유지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안보를 위해서 유지되어야 함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자주’와‘외세 배격’이라는 포장으로 한미동맹관계를 흔들려는 반미세력들이 여전히 우리 사회 내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제는 우리 안보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들의 반미책동을 더 이상좌시하고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심규한: 철지난 냉전논리에 묶여 친일친미의 사대주의에 빠져 극우신문에 길들여저 자동거수기가 된 우리 처지가 불쌍할 뿐입니다. 북한을 잘못된 점을 옹호하자는 게 아니라 상호공존 평화주의에 입각해 문제를 풀어나가려는 다양한 견해를 듣고 수렴하는 여유와 이성을 가져야 합니다. [01/14-07:26] 김무영: 한미공조..무엇을 위한 한미공조? 바로 한미공조를 위한 한미공조.. [01/26-1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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