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모니터팀 2003/3/19(수) 추천:

Re..반모니터님 질문에 대한 답변   저를 무척 싫어하는 것 같군요..^^ 좋습니다. 왜 조선일보의 친일 문제가 중요한지 말씀드리지요. 조선일보의 친일 문제는 얼핏보면 현재의 언론개혁문제와 별로 연관성이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매우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조선일보가 계속 억지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입니다. 조선일보사의 경영권을 30만원에 인수한 조선일보사장 방응모가 친일을 위해 조선일보를 이용했다는 것은 이미 역사적 사실이며 검증되어 여야의원들이 참여한 국회에서도 방응모를 친일파 명단에 넣어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조선일보는 끝까지 방응모를 항일민족투사로 조작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과연 그가 자신들의 증조부이기 때문에 그런 것일까요? 그것은 조선일보가 국민을 버리고 자사와 사주의 이익을 위해 악용되었다는 선례때문입니다. 조선일보는 지금도 여전히 그런 역사적 과오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진행되어지고 있는 그들의 일은 수십년이 흘러야 평가될 수 있을 겁니다. 따라서 조선일보를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은 그들이 걸어왔던 길입니다. 조선일보는 일제강점기와 군사독재정권시절을 거치면서 어려울 때마다 국민을 버리고 자사와 족벌사주들의 이익을 위해 조선일보를 이용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친일문제이며 가깝게는 군사독재정권시절의 보도였습니다. 하지만 군사정권시절에 대한 역사적 판단은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조선일보가 어떤 보도태도를 취해 왔는가를 평가하기 위해는 친일행적이 중요한 판단자료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선일보는 끝까지 손바닥으로 태양을 가리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는 것입니다. ================================ ┼ ▨ 이해가 잘 안되는데요 - z비실명z ┼ │ 정치 세력의 눈치를 보며 기사를 쓴다구요..? 지금의 정권에 대해 가장 비판적인 신문이 어디죠..?조선 아닌가..? 앞뒤가 맞지 않네요. 그리고 자사의 이익이라고 하셨는데 신문사가 비영리 단체입니까..? 당연히 자사의 이익을 우선시하는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그리고 우리 나라 대기업 중에서 군사 독재 시절에 정권과 유착되지 않았던 기업이 몇이나 될까요? 쩝~~님들이 좋아하는 엠비씨는 과거 오일팔 시절에 방송내용은 오보가 아니었습니까? 이런식으로 따지면 엠비씨도 소신있었던 보도를 한것은 아니죠..(과거 오일팔 시절에 폭도들이 경찰서를 점령하고 뭐 어쩌구 저쩌구 하는 내용의 보도였습니다 지금은 물론 오일팔이 민주주의의 상징이 되어있지요) │ 잘 처신 잘 처신이라고 그러는데 만약에 한겨레가 그 당시에도 있었던 신문이라면 한겨레는 반일적인 태도를 고수 했을수도 잇을까요? 군사 독재기에도 적용됩니다. 한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써 그렇게 비민주주의적인 시절에 소신있는 운영이 가능할까요? 불가항력이었을 수도 있었다고는 생각하지않으십니까..? 제가 이렇게 주장한다면 모니터님은 신문은 언론사로써 국민의 이익을 대변해야 하며 친일적인 행동을 적극적으로 했다고 주장하시겠죠...? │ 뭐..그렇게 말하신다면 뭐 할말은 엄지만서도~~역시 사고의 차이가 너무나 크다고 밖에는 │ 그리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기즉권 세력에 빌붙어 라던지 이런 주장은 진짜 말이 안되고 지금의 현실과는 정반대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조중동이 고유한 언론의 기능으로 돌아오면 이라고 하시는데 그 기준은 무엇인가요..? 조선일보 폐간인가요..? 아님 님들이 주장하는 과거의 잘못에 대한 사과인가요..? 결국 님들이 주장하는것은 조선일보 폐간 아닌가요..? 그리고 승리 운운하시는 것부터가 조선일보는 없어져야 한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닌지요...? 그리고 조선일보만 없어지면 조아세도 없어진다구요..? 그 담엔 중아세...동아세 아닌가요...? │ 권력체로 자리잡습니다. │ │ │   옳소: 이들이 말하는 기준은 한겨례와 오마이가 메이저 신문사의 점유율을 따라잡았을때를 의미합니다.  [03/19-12:25] │   모니터팀: 비실명님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정치세력이 노무현 정권이 아닙니다. 그들은 힘없는 소수정권에 불과힙니다. 신문사는 기업이기 전에 언론기관입니다. 자사의 이익보다는 국익을 우선해야 하는 것입니다. 신문사가 법적으로는 개인의 것임에 틀림없지만 사회적으로 국민 모두를 위한 책임의식이 반드시 선행되야 합니다.  [03/19-12:39] │   모니터팀: 종교인, 의사, 변호사, 언론인, 가장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깨끗하고 자신의 이익보다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책임의식이 더 중요한 직업들입니다. 그들이 자신만을 위한 길을 걸을 때 사회는 병들어 가는 것입니다.  [03/19-12:41] │   모니터팀: 군사독재정권에 항거하던 해직동아일보기자들이 만든 신문이 한겨레신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기간 내내 계속 독재정권에 대항해 유일하게 국민의 편에서 섰던 신문사입니다.  [03/19-12:49] │   모니터팀: 조선일보는 결코 없어지지 않습니다. 단지 국민들의 의식에 깨어남에 따라 영향력이 줄어들 따름입니다. 조선일보의 영향력은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머지 않아 안티조선이 필요없는 시점이 곧 올것입니다. 조선일보는 독자들이 외면하는 신문을 계속 만들 수는 없을 겁니다. 그게 조선일보가 친일파에 의해 창간된 후 한 때 경영악화로 민족진영으로 경영권이 넘어왔던 이유입니다.  [03/19-12:52] │   무식한 자가: 맞아요 그렇게 출발했던 한겨레였죠-저도 그 주식 샀었죠.지금은휴지지만- 그 한겨레가 지금은? 계속해서 언론의 정도를 -그 우아한-걷고 있습니까? 이땅에  안티 한겨레는 정녕 없습니까?문화방송은요?분명 조선은 문제점이 있어 보입니다.그러나 저같은 자들이 이렇게 조선의 편을 들어주는듯한 모습을 보여주는건 노사모,조아세 같은 어쩌면 올바를 지도 모르는 그런 일들을 지나치게 분열주의적 사고로 이 땅을 사분오열시키는  [03/19-13:26] │   무식한 자가: 그런 작태(?)에 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까? 어쩌면 우리가 정권을 잡았다고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있는 노사모,조아세등등과 역으로 대항하고있는 독립투사(?)는 아닌가요?  [03/19-13:32] │   모니터팀: 조선일보가 분열적인 모습으로 확대과장보도하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정작 사회를 분열시키는 것은 조아세에 모인 평범한 시민들이 아닙니다. 조선일보는 조아세를 무슨 대단한 급진폭력단체인냥 확대보도하지만 정작 우리 회원들은 황당할 따름입니다.  [03/19-13:49] ┼   반모니터: 조선을 반대하는 이유가 과거 친일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그것과 현재 조선일보의 사회적 영향력에 무슨 연관이 있나. 과거의 역사는 그 당시의 사회제도적인 틀속에서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져야지 긴역사속에 일면을 부각하여 전체를 평가하면 안되지요, 당신들이 주장한는 언론 개혁의 기준이 뭔가요 첫번째 기능이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의 기능아닙니까 조중동이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을 재대로 못한다는 이야기 인가요    [03/19-14:16]  ┼ 눈있으면 봐라: 당신들이 억지주장 하고 있다고 는 생각 안해봤습니까?  [03/19-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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