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모니터팀 2003/7/16(수) 17:44 (MSIE6.0,Windows98,Win9x4.90) 211.215.253.203 1280x1024 추천: |
 Re..조선독자님의 글에 대한 답변 일단 세가지 신문을 보고 계시니 지각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에 대해 편향된 사고방식을 버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조아세가 쓸대없는 일을 한다고 믿는 것은 본인의 자유입니다. 그리고 조아세를 비판하는 것도 본인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조아세의 활동에 대한 사회적 평가는 시민사회에서 내리지 조선일보 독자들이 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이 운동에 참여하는 이유는 조선일보나 독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공동체를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조선일보 독자들 입장에서 기분 나쁘다고 조아세에 대해 자신들이 생각하는 잣대로 평가하는 것은 객관적이지 못한 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법치국가입니다. 님의 주장대로 책임이 대물림되는 것은 위법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부와 부채는 동시에 상속됩니다. 방씨일가가 조선일보 방응모사장이 친일을 통해 이룩해 놓은 조선일보의 부를 세습받는 동시에 그들이 친일에 대한 부채도 상속받은 것입니다. 그들은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습니다. 꺼꾸로 독립기념관에 자신들은 항일운동했다고 날조된 자료를 전시했습니다. 범죄자가 영웅이 되는 역사를 언제까지 반복해야 하는 겁니까? 우리는 범죄자에게 벌을 내리자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 잘못에 대한 시인을 하고 범죄자가 영웅으로 기록되어 있는 역사를 바로잡자고 하는 것입니다.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이기 때문에 덮어버리자는 주장은 역사 기술에 대한 필요성을 무시하는 행동입니다. 그런 식으로 역사를 기록한다면 뭐하러 역사를 후세들에게 가르치는 것입니까? 누군가 독자에게 잘못된 사실을 전달해 주고 있다면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하고 그 소리를 듣지말자고 주장할 권리가 소비자에게는 있습니다. 저는 학생시절 조선일보를 보았습니다. 제가 조선일보를 보며 왜곡된 기사와 사실을 접하고 잘못된 사고방식을 갖게된 피해에 대해 누가 보상을 해줄까요? 조선일보에 보상해 달라고 할까요? 조선일보는 우리 할아버지에게 천황을 위해 목숨바쳐 싸워야 한다고 가르쳤으며 우리 아버지에게 민주화는 빨갱이들이 하는 짓이라며 군사독재자들의 따라야 한다고 세뇌시켰습니다. 그리고 자유언론수호를 위해 싸웠던 양심적인 기자들을 내쫓았습니다. 조선일보가 그런 짓을 한 이유는 그들이 보수적이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자사와 사주의 이익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많이 팔리고 영향력있는 신문이기를 원했으며 그렇게 됐습니다. 하지만 조선일보가 그런 자리에 오르기까지 많은 양심있는 언론인들은 탄압받아야만 했습니다. 힘있는 자들이 원했던 신문이 되주었던 조선일보는 부와 권력을 갖을 수 있었지만 명예까지 갖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들은 힘있는 신문일지 모르지만 양심있는 신문은 아닙니다. 우리는 한국의 언론사들에서 양심있는 기자들이 활동하는 세상을 꿈꿉니다. 조선일보가 보수언론이 되든 진보언론이 되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이기심이 양심의 자유로 포장되지 않는 사회입니다. 조선일보는 여전히 공익성과 공정성보다는 상업성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양치기소년을 옹호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그리고 양치기소년이 거짓말장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을 비판하는 것 또한 자유입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유발된 마을의 피해에 대해서 도덕적 책임마저 면할 수는 없을 겁니다. ================================ ┼ ▨ 수고하십니다...!! - 조선독자 ┼ │ 근데.. 참…, 쓸데없는 일들을 하고 계시는군요! │ 법에서도 개인에게 대물림되는 책임은 위법이죠. │ 조선이 옛날에 친일을 했건.. 민주화를 역행했건.. │ 그건 그 당시 잣대로 법으로 해결해야 하며.. │ 지금 걸고 넘어가려면.. 또한 적법한 단계를 거쳐 │ 해결하면 되는 것이지요…!! │ 옛날.. 선배들이 잘못한 것을 지금 조선 기자들이 │ 책임질 이유는 없지요..!! │ 그렇다면… 한일합방이 되게끔 한 구한말 직계들을 │ 다 잡아다… 쳐 넣으세요… 왕족이고 뭐고…!! │ 근데.. 그건 누구의 잣대이죠…?? 조아세인가..?? │ │ 우리 사회는 다양성과 욕구가 한꺼번에 확대되었다고도 │ 하고.. 아니면… 이념적 흑백이 수구니.. 보수니.. │ 개혁이니.. 진보니 하는 개념적으로 정리하기 쉬운 용어로 │ 표현되는데… │ 내가 보기에 사실은… 흑백 논리로 나눠져 있습니다. │ 난…. 조선과 한겨레 그리고 매경을 동시에 보고 있지만.. │ 최근 몇 년 동안에는 옛날 조선 만큼.. 한겨레도 은폐와 │ 형질변경들을 해대고 있더라구요… │ 그리고… 그 사장은 우리는 진실과 사실보도가 │ 부동의 1위를 고수한다고.. 뻥치고 있고…. │ 물론 조아세 같은 운동도 충분히 할 수는 있겠지만…. │ 내가 보기엔…. 참, 덜떨어진 활동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 독자가.. 국민이.. 더 잘 알고 더 잘 판단한다고.. 최고라고 │ 치켜세우면서.. │ 독자들이 편파오보에 희생될까봐.. 두려워서 운동을 │ 하다는 이유가… 논리가… 성립 됩니까..? │ 史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조선 해체하려 듭니까..?? │ 당신들은 그런 권한도… 의무도 없어요..!! 독자가 하는 것이지.. │ 당신들이… 한다면.. 이미… 표현의 자유가 없어진 나라이겠지요..!! │ 주제 파악들이나 하세여…..!! 배꼽이 웃습니다. │ 일케 글 올리면… 덜떨어진 넘들이 몰려와 또 알바놈이라고 │ 매도하는 것을 보면… 또 한번 조아세를 미는 아그덜의 │ 덜떨어진 수준을 짐작할 수 있지요… !! │ 조선.. 독자들.. 당신네들보다… 훠얼… 지각 있으니… │ 조선의 기사.. 모가 문제이고.. 모가 제대로인가 쯤은.. │ 파악이 되네여…..!! 걱정들 마시고… 책이나 더 읽어여~~!! │ │ 당신들이 주장하는 내용들 다 알고도 조선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 이제.. 되었나요…?? │ ┼ ┼ ▨ 관심맨: 정말알고하시는말씀인가요 저는 무슨말씀인지 잘모르겠내요 우리나라역사를 잘못인식하고있다면 제대로다시배워야죠 그리고저처럼 이제관심을갖기시작하는 사람들도 역사에대해 제대로이해하고 바로알권리가있다고생각합니다 [07/27-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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