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나그네 2003/4/17(목) 추천:

Re.. 한 용운님이 바보인줄 아십니까..??   그럼 만해도 돈 받아먹었느니 친일입니까? 만해가 생각이 없어서 생활비 받고, 책까지 써주면서 당신의 말처럼 조선일보의 기사회생을 도왔나요..?? 저는 조선일보의 극성 지지자도 아니며 당신들 "조아세"에도 반대나 찬성은하고 싶지않아요. 당신들의 의견도 거짓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당신들의 의견을 듣자면 어떤 부분에서는 억지를 부리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는 무식해서 기승전결, 일목요연하게 당신들에게 따질수는 없어요. --* 당신들 스스로를 돌아보세요.    이용당했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한적이 없습니까..?? --* 차라리 당신들이 선호하는    그 신문사를 읽어달라고 하는게 났지않아요..??    비판안하는 언론이 언론입니까..??    그건 홍보용 찌라시에 불과합니다. --* 정정당당히 실명으로 활동하지 그래요..??    회원명부를 공개하고, 사진도 올리고 모임이나 활동 후기도 올려야    하지 안아요..?? --* 이창동 문화공보 장관도 조아세 출신입니까..?? --* 이정도 열정으로 활동하려면 비용도 만만치 않을텐데...    그것도 쌈지 돈으로 하시나요..?? --* 노무현대통령하고 "코드"가 맞으니까    열심히만 활동하면 떡 고물이 쬐금 떨어지겠네요..??    자기에게 "코드"를 맞추면 자리하나 주지 않아요..??    국민에게 "코드"를 맞출 생각도 못하는 주제에.... --* 조아세 회원 여러분..!!    열심히 활동하세요.    혹시 아나요..??    아파트 단지 줄반장이라도 시켜 줄지... 그럼 수고~~~~~!!   ================================ ┼ ▨ 조선일보가 애국시문이였다? II - 모니터팀 ┼ │ 일제시대 조선일보 방응모가 애국자가 아니라 그냥 비즈니스에 전념하는 │ 기회주의자라는 얘기를 전 글에 했다. │ 조선일보 방응모의 삶의 철학은 애국이 아니었다. 그는 이미 조선총독부의 │ 선전지로 변질되어 버린 조선일보를 계속 운영했다. │ 일제는 전쟁이 심화되어 군수물자 절약차원에서 각 지방에 신문사를 하나만 │ 남기도록 신문사 통폐합을 단행했다. 당시 조선총독부는 그래서 조선에 있는 │ 신문들을 모두 폐간하고 총독부기관지인 매일신보로 신문사를 통합했다. │ 특히 조선어말살정책에 발맞추어 한글을 사용한 선전지가 더 이상 필요없게 되자 │ 조선일보가 폐간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그냥 폐간시키지 │ 않았다. 그동안 수고한 조선일보 방응모 사장에게 당시로서는 엄청난 금액인 │ 100만원을 지불했다. 조선일보 방응모 사장이 30만원에 경영권을 인수했다는 │ 것을 생각하면 그는 7년만에 세배 이상의 차익을 챙겼던 것이다. 그러니 │ 폐간사에 마져 목숨바쳐 끝까지 충성하겠다고 오바까지 했던 것이다. │ 그들이 주장하는 만해 한용운의 글은 조선민중이 총독부 선전지를 구독하도록 │ 유인하는 미끼에 지나지 않는 것이었다. 방응모는 만해의 소설을 조선일보에 │ 싣기위해 마치 민족주의자인냥 만해에게 생활비를 대주면서 친분을 유지했었다. │ 그는 만해의 집을 짖는 데 재정지원을 해준다. 그리고 만해는 그 고마움의 │ 뜻으로 소설을 써줘, 방응모가 인수한 무너져 가던 조선일보를 기사회생시킨다. │ 물론 만해의 입장에서는 고마운 분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나마 조선인들이 │ 읽을 수 있는 유일한 신문에 자신의 글을 싣는 것은 고마운 일이었다. │ 하지만 이미 만해가 삼국지를 연재하기 시작했을 때, 이미 방응모는 친일의 │ 길을 걷고 있었으며 조선일보는 조선민중의 애환을 달래는 신문이 아니라 │ 조선민중을 교화하기 위한 총독부의 선전지 역할을 하고 있었다. 총독부가 │ 한글신문을 남겨놓았던 이유는 조선민중에게 한글을 보급하기 위해서가 │ 아니라, 조선민중들이 일본어를 읽지 못했기 때문에 일본어를 보급하기 │ 전까지 조선민중들을 교화시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남겨놓았을 뿐이다. │ 그래서 조선일보는 늘 한글로 '국어(당시 일본어)를 배웁시다' 제목의 │ 기사를 내곤 했던 것이다. │ 지금의 방씨일가가 조선일보를 인수한 이후 조선일보는 민족주의진영을 위한 │ 용도로 쓰인것이 아니라 대부분 조선총독부를 위한 용도로만 사용되었다. │ 그리고 그런 용도에 맞추기 위해 총독부는 한글과 만해의 소설을 이용했을 뿐이다. │ 한글과 만해가 없었다면 조선일보와 같은 효과적인 선전지를 확보할 수 없었기 │ 때문이다. │ 방응모가 아무리 애국을 위해 일했다고 주장해도 │ 총독부가 바라보는 조선일보 사장 방응모는 민족주의자들까지 이용할 줄 아는 수완 좋은 ┼ 충실한 협력자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 정당한보수: 나그네님...말씀 잘하셨습니다..말재주 부족한 제가 할말까지 다 하셨네여...조아세분들이 깨닫기를 바랄뿐입니다...  [04/17-12:55] 가이아: 푸헐.  이용당하다? 누가 나더라 안티좃선하라고 한적 없구요.  좃선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안티좃선했거든요.  놈현? 파병건으로 이미 기대 접었구요. 이창동? 모르겠네요. 비용? 모르겠어요. 여기 돈 낸 적도 없고 내달라고 한적도 없어서. 실명?  그건 생각해볼 문제네요. 법도 만든다니까 기다려 보죠. 줄반장 ? 이건 어디식 인신공격인가?? 푸헐...  [04/17-13:11] 가이아: 떡고물? 안티운동하면 고물떨어지는 안티운동 있나보죠?  안티MBC는 좀 떨어 지나?? 안티 DJ는 뭐가 떨어지나? 그럼 조독마 열심히 활동하면 떡고물 좀 떨어진다고 봐야하나??   [04/17-13:14] 가이아: 비판 누가 하지 말래요?  제대로 안하고 지꼴리는대로 하니 그게 문제죠. 똥입신문 처럼 있으나 마나 한 신문이면 안티 안하죠. 내비둬도 됩니다. 자칭 일등신문인데, 비판제대로 하라고 비판도 못합니까?   [04/17-13:16] apple10: 정당한 보수야..당신 참으로 대단해.. 나그네가 위에 언급한 글들이 얼마나 유치 찬란한지 보이지도 않나? 좀 논리적이여봐,,단지 저하고 비슷한 생각을 가졌다고 무식함마져 옳다고 편들지 말고..  [04/17-15:04] 나그네(이태원사람): 내가 보기엔 괸찮은데...가이아 님하구 apple10님이 너무한당신인데여...  [04/17-15:14] 가이아: 너무한 당신입니까?  내가 보기엔 "안" 괜찮거든요. 황당한당신이던데여.  [04/17-16:26] 정당한보수: 어쩜 사람들한테 인신공격밖에 할줄 모르시나요?? 옳은말을 해도 여러분들과 코드가 다르다고 ....무식하다느니 어쩌느니...여러분의 논리가 몷지 못하다고 판단이 되어 여기에 아까운 시간 써가면서 글 올리시는 분들에게 좀 미안해져보시져.,......  [04/17-19:29] 가이아: 나그네님의 글이  옳은 말 이라굽쇼?  이창동 노무현 비용 쌈지돈 떡고물 등등 아무 근거도 없이 추정해서 주절주절 늘어 놓은게 "옳은 말"이라구요?  그리고  정당한 보수님 님의 "노무현식"인신공격이라던  표현은 "정당한 보수식" 인신공격 방법입니까?   [04/18-08:12] apple10: 하하하..정당한 보수야 여기 개그사이트 아니냐..니가 원하는 개그 사이트는 조갑제가 운영하고 있으니 거기가서 개그해라...니가 봤을때 나그네가 한소리가 정말 옳은말이라든가 논리적이라고 생각하니?..그러니까 무식하다는 소리를 듣고 계시져..씹새꺄..  [04/18-22:34] apple10: 니가 무식하다는걸 알면 여기에 아까운 시간 써가면서 글 올리시는 분들에게 좀 미안해져 보시져..씨..뱅아..니 개그는 허무해..고마하시져..ㅋㅋㅋ  [04/18-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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