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정당한보수 2003/4/10(목) 추천: |
 정부도 필요하다면 언론중제 신청을 할수 있지만... 모니터님이나 다른분들은 제가 지금 조중동의 입노릇을 한다고 하시는데.... 참으로 마음이 무자게 아픕니다... 저는 조중동의 입 노릇을 하는게 아니라... 제가 보았을때 현정부의 언론정책이나 여러분들이 반노무현,반진보성향의 이나라 신문사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게 옳지 못하다고 판단이 되어 이렇게 글을 올리는것이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우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기자들과 공무원들이 힘들어 하더군요... 현안에 대해서 기자들이 더 자세한 정보를 알기 위해서 관련 공무원에게 전화를 하면 기자와의 자리를 피하거나 브리핑을 참조하라는 식으로 피한다고 하더군요... 거기에다 청와대에서조차 이미 브리핑 제도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더군요... 송경희씬가여?? 청와대 대변인이 자세한 상황도 알지 못하고 워치콘2 로 경게태세가 강화되었다고 브리핑한것이 결국은 어떠한 문제를 가져왔습니까?? 남북접촉의 단절이었죠?? 그리고 제가 보기에 노무현씨는 지금 총선때까지 언론과 힘겨루기를 계속하다가 만약 총선에서 상당한 지지를 확보할경우 바로 언론개혁 수술에 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였습니다. 국민의 눈치를 보겠죠... 그러나 그 와중에서도 자신이 얻을수 있는 정치적인 이익을 계산하는게 노무현씨의 스타일이더군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조중동과 타협하여 그들의 내부개혁을 지원하는것이 더 생산적이고 효율적이지 않을까여?? 무조건 안티니 개혁이니 하는 명목으로 무차별적인 포화를 퍼붓고 소송을 걸고 하는게 진정한 민주주의 일까여?? 아니져... 자신의 주장만을 목이 터져라 주장하고 남이 반론을 제기하면 자신과 논조가 다르고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을 비난했다고 하여 비난하고 공격하면 그게 민주주의 일까여?? 아니져.. 그건 한마디로 소모적인 논쟁에 지나지 않는겁니다. 그리고 인터넷신문이 독자의 실시간의견을 받기 때문에 바로바로 독자의 비판을 받는다 하셨는데 온라인 신문들이 이러한 독자의 비난을 피하고저 독자의 기호에만 무조건 맞추어 신문을 발행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을 안해보신듯 하군요... 그리고 권력자들이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방송장악을 택했습니다... 세계역사나 한국 근대사에 자주 나오는 장면이지요..... 지금 노무현씨가 서동구씨를 임명한것도 같은 맥락에서 보신다면 가장 정확할 겁니다...서동구씨 사태를 보고있자니... 99년 영국 BBC 신임 사장으로 Greg Dykes 씨가 임명되었을때의 파문을 보는듯하네여... 서동구씨 사태와 너무나 똑같아 씁슬하더군요... 분명히 말씀 드리지만 저는 노무현씨에 대해서 어떠한 오해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단지 여러분들의 개혁 속도가 너부 빠르고 그에 다른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속도의 완급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선전후의 노무현씨의 언행도 저를 상당히 불안하게 한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두를 고려하지 않은 개혁은 결국 공염불에 지나지 않음을 아셔야 할겁니다.  광개토: 개혁의 대상은 청와대 금융감독위원회, 재경부, 고위관료들이다. 청와대는 낙하산 인사하고 금융과 재경부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은행장 자리는 밀치고 들어가 따논 당상이고, 고위관료는 검은돈 훌치느라 바쁘다. 며칠전 옛날장관 돈먹고 수사를 받던데... 대가없다. 참 어이없어. 준쪽은 대답도 없는데 받은쪽이 대답을 먼저하니. 아 대한민국 .... [04/10-22:12] 가이아: 청와대 하는 일 맘에 안들면 안티청와대 하세요. 그럴 자유 있지 않나요? 님들이 주창해 마지않는 "언론의 자유". 좃선 맘에 안들어 안티좃선하는거 처럼 하세요. 언론탄압이네 어쩌네 하지말고. 그런 소리 하면 안티청와대하면 청와대 탄압이나 전복기도한다는 욕먹어도 할 말 없어 지는거 알죠? [04/11-11:21] 숟가락: 에고.. 시간이 없어서 반박은 내일하겠습니다. 그리고 정당한보수님을 여기 "각설이"로 임명합니다. 얼씨구~ 씨구~ 돌아간다- 절씨구씨구! 돌아간당- 에헤~! [04/11-12:55] 정당한보수: 말씀 참으로 막하시네여...제가 님들 가지고 장난친적있나여?? 이게 바로 인터넷의 익명성을 이용한 노무현씨식 인신공격인가여?? [04/11-13:21] 가이아: 인신공격요??? 나를 두고 광대토님: 4류인간, ㅎㅎ님: 좃선을 안봐 취직도 못한인간, 조사모님 : 죄지은일없슈? ㅉㅉㅉ님: 모자란 인간... 또 많은데 하도 많아 기억도 안납니다. 이건 "좃선식" 인신공격입니까? [04/11-17:21] 정당한보수: 다른분들은 관련이 없져....저는 저에게 가해지는 인신공격에 대한 비난을 하는겁니다...... [04/11-18:14] 정당한보수: 편가르기 분파주의가 앞으로 어떤한 결과를 가져올지는 여러분들이 알아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04/11-18:15] 가이아: 노무현식 인신공격? 이거 노무현에 대한 인신공격아닙니까? 그런말 붙여쓰는 거는 [04/12-11:36] 가이아: 이어서: 그런말 붙여쓰는거는 "정당한보수식" 인신공격인가보죠? [04/12-1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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