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정당한보수 2003/4/9(수) 추천:

몇자적습니다....   얼마전에 해체된 대통령인수 위원회가 언론에 정정보도 및 반론을 요구한 문서내용이 공개되었다고 하더군요... 그 내용을 얼핏보니까 주대상이 조중동을 포함한 신문을 중심으로 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여태까지의 노무현씨의 언론관련 어록을 보면 참으러 험난한 정치인생으로 인하여 언론-특히 인쇄매체에 대해서 매우 강한 거부감을 갖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노무현씨가 청와대에 들어간지지금 한달이 지났는데.... 서동구씨를 KBS 사장에 임명하려다 지금 실패한것은 결국 무엇을 의미하는겁니까?? 포장된 관치언론정책의 신호탄 아닐까여?? 노무현씨의 언론 편가르기에 대한 증거자료는 따로 올리겠습니다. 업무공간의 보호라.... 명분은 좋지요... 그러나 결국은 기자와 언제 만나든 모든 내용을 보고하라는건 결국 모든 내용을 정부가 알고 있어야 한다는 거 아닌가여?? 가뜩이나 복지부동이 심한 한국 공직사회에 또 다른 정책의 탁상공론을 불러올수 있는게 청와대와 이창동씨의 이른바 보도지침이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정책이 탁상공론된다면 그 피해는 누가 보게 되나여?? 국민입니다...외부의 비판 기능이 없으면 정책은 아무리 정부내 토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도 말짱 도루묵인겁니다... 저는 그걸 우려하는겁니다.. 하도 오래전 얘기고 여기에 다 옯기자니 얘기가 길어질수도 있을것 같아 자세하게 적진 못합니다.. 양해를 우선 구하겠습니다.. 하루는 경제부에서 보수당내 중진의원이 유로화에 대한 당내정책에 반발하여 사임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기사를 작성해서 인쇄준비까지 다 마쳤는데.. 사주실에서 그 기사의 지면화를 하루 늦추라고 하더군요... 사주실과 경제부 사이에서 긴 논쟁끝에 그 기사는 결국 하루 늦추어지고 말았습니다.. 이유가 아마... 그 의원의 정치적인 입장차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의 앙마같은 경우는 어떻게 되나여?? 인터넷의 익명성을 이용하여 촛불시위 관련 허위기사를 작성,유포한 사람입니다... 인터넷의 최대 약점이며 장점인 익명성을 이용하여 전혀 검증되지 않은 기사들이 무차별적으로 게재될수 있고 그로 인한 상당한 피해가 우려되는데... 어찌 온라인 신문을 믿을까여?? 저라면 정보 검증력이 있고  중도보수적인 논지에서 글을 쓰는 메이저 신문사들을 믿겠습니다. 그리고 예, 저는 노무현씨를 믿지않습니다... 언행도 불안하고 이적단체를 사면검토하겠다고 하고 불안한 언론관...이후에도 너무나 셀수 없는 이유들을 다 합해서 저는 노무현씨를 믿지 못합니다... 경제를 키워야지 무조건 작은 파이까지 나눌수는 없는 일 아닌가여?? 경제관도 불안하고 노무현씨의 분배성장정책을 반대하기 때문에 저는 노무현씨를 믿지않는겁니다.. 광개토: 공평분배 좋은 얘기지요. 그러나 그게 자본주의를 부정하는것이지요. 그러면 누가 열심히 일하겠어요. 참으로 암담하고 분노가 치민니다. 돈많은 사람은 방구들에 앉아서 돈벌었겠어요. 다 남모르게 고생을 한 사람입니다. 빈자는 전혀 이해도 못하는 노력말입니다.   [04/09-18:57] 모니터팀: 정당한보수님 같은 내용의 글을 계속 올리지 마십시오. 문장만 변형시켜 삭제를 피해가시는군요. 이 경고는 마지막입니다.  [04/09-20:58] 모니터팀: 조중동 컬럼이나 기사 요약은 그만하세요. 님께서는 조중동이 만들어내는 논리를 그대로 받아 요점정리하시는 것 같은데.. 조중동이 지면에 실린 것 외에는 아는 것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 조중동 지면에 올라오는 기사를 그대로 앵무새처럼 반복하시고 계시군요. 참 놀랍습니다. 특별히 이런 작업을 반복하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04/09-21:10] 모니터팀: 다음번부터 조중동 기사를 편집 정리해 만들어낸 글들을 올릴 시에는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조중동이 만들어낸 논리큐빅 안에서 뱅뱅 도는 님의 얘기를 매일같이 읽어주는 일은 쉬운 게 아닙니다.  [04/09-21:15] 모니터팀: 꼭 기억하십시오. 이게 마지막 입니다.  [04/09-21:16] apple10: 정당한 보수란 사람 문제야..기껏 말해줘도 같은소리 반복이나 하는구만..다시한번 100분토론 보도록..누가 일일이 보고를 하라고 하던가? 더 해주고 싶지만..모니터님 글로 대신하도록 하지..  [04/09-22:41] 숟가락: 저 사람(정당한보수) 웃긴사람이네.... 우격다짐하나? 저 밑에 답글로 해명한 글이 있는데 왜 또 우기고 똑같은 글을 다시 쓰는거야? 이러면 당신 목적은 토론에 있지 않다는 것이 증명되는 거야. 조아세를 어떻게든 흠집내볼려는게 당신 목적이지. 이바바.... 우리 한번 멋지게 해 보자고. 지는 것을 당당하게 인정하는 것이 패자의 아름다움이야. 내가 진다면 당연히 멋진모습보일꺼야.  [04/10-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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