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하지마 2003/4/4(금) 추천: |
 Re..답글에 이어서 제도적 틀에서 하면 되지 않냐라고했습니다만 현제 법제정이 되있습니다. 무가지와 관련된 규제, 언론시장 독과점과 관련된 법, 신문판촉과 관련된 법, 하다 못해 광고공시와 관련된 법까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법들이 지금껏 집행되지도 못한 사장된 법이었다는 말입니다. 이미 언론은 법위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엄정하게 법집행이 되있었다면 조중동이라 불리는 메이저 신문들이 75%이 시장점유율을 기록하지 못합니다. 다른 국가에서는 언론이 권력을 같는것을 방지하고자 (언론이 권력을 지배하게 되는 언론권력이란 말은 들어보셨겠지요) 시장점유율을 규제하고 있습니다. 정치인들도 이법을 강력하게 집행하라고 이야기를 못해왔습니다. 그 이유는 선거에서 당선되기 위해서는 언론이 도와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필수적으로 알고 있고 또 그래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언론은 비호해주는 정치인들과 서로 상생이 길을 가고 있습니다. 지금 언론개혁을 원하는 사람들이 처음부터 주장해 왔던것은 이런 제도적 장치이 올바른 집행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제대로 되지 않기에 국민들의 힘으로 법집행을 할수 밖에 없는 길을 열기 위해서 조아세나 다른 안티조선 단체들이 생겨난 것입니다. ================================ ┼ ▨ 나쁜이유가 뭔가요? - 후세인 ┼ │ 벌써 오래전 동아일보가 정부로부터 박해를 당했던 일이 생각납니다. │ │ 어려서 자세한 것을 모르겠지만 답답하고 암울햇던 그시절 그나마 동아일보를 보면 뭔가 속이 후 │ │ 련함을 느끼지 않았나 짐작을 해봅니다. │ │ 그당시 동아일보는 광고를 팔지 못해서 폐간위기까지 갔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 │ 용케도 견뎌왔지요. │ │ 신문이란 독자가 판단하는 것입니다. │ │ 정부나 일개 시민단체가 자기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매도하거나 폄하해서는 안되는 것 아닌 │ │ 가요? │ │ 여러분들이 그토록 싫어하는 조.중.동...이 세신문을 매일 보고있는 독자가 전체의 75%라고 들었 │ │ 습니다. │ │ 그 중에서도 조선일보가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크다고 들었고... │ │ 그렇다면 그토록 많은 독자들이 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무엇이라고 설명될 수 있는 것인지? │ │ 이들은 모두 눈멀고 귀먼 등신들이라서 그런가요? │ │ 대체 조선일보가 그토록 나쁜이유가 뭘까요? │ │ 참고로 나는 특정신문을 구독하면서 병신같이 자전거와 같은 경품의 경자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 │ │ 다. │ │ 자기 보기싫으면, 자신의 생각과 신문의 논조가 맞지 않으면 보지 않으면 그만 아닌가요? │ │ │ │ │  독설가: 논조보다도 사실과 다르게 보도해서 다수의 사람이 오해하도록 하는 것이 문제인데 이는 사회적 범죄수준이라 할수 있지요. [04/04-14:53] │ 독설가: 그리고 동아일보가 박해받던 시절 대부분 기자들은 해고됬으며 한겨레등으로 옮겨갔습니다. [04/04-14:54] │ 후세인: .... [04/04-15:42] │ 후세인: 사실과 다른 보도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요. 또 오보가 문제라면 제도적인 틀안에서 얼마든지 시정을 요구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04/04-15:45] │ 하지마: 동아일보가 박해받았던것은 5공 초기입니다. 그 이후에 정권에 굴복을 하죠. 조선은 그 당시 구독율 4위였던 신문인대 전두환을 찬양하면서 정권과 결탁하면서 승승장구 합니다. 그이후 전제적인 군사정권이 틀을 벗어나며 언론은 권력이 충실한 사냥개에서 자신만이 독자적인 권력구조를 만들어 냅니다. 지금은 기자들이 촌지를 받고 특정정치인들을 보호해주고 [04/04-16:23] │ 하지마: 그 특정정치인들은 언론을 보호해 주는 상호생존의 관계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독설가님 말씀처럼 권력과 싸웠던 기자들은 해고가 되서 한겨레등 다른신문사로 옮겨갔죠. [04/04-16:24] │ 하지마: 사실과 다른 보도라고 했는데 기사중 70% 정도는 사실입니다. 단지 나머지 30% 정도를 자신들이 의도하는 대로 기사를 씁니다. 사설같은 경우는 거의 주필들이 맘대로 논조를 쓰지만 사실을 바탕으로 왜곡을 합니다. [04/04-16:26] │ 하지마: 한가지 예를 들면 멀리 가지도 않고 요번 이라크 전에서 조선이 메인타이틀이 "가자 북으로"입니다. 바그다드를 점령하는 미군을 표현한 글이죠. 근데 북이라는 글자를 한문으로 다른 글 보다 크게 씁니다. [04/04-16:27] ┼ 하지마: 별거 아닐것 같은 이런 논조들이 조선일보가 흔히 사용하는 수법입니다. 그 북은 북한에 대한 표현이기도 합니다. [04/04-16: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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