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정 론 2003/4/4(금) 추천: |
 조선일보가 절독되지 못하는 이유! 조선일보를 절독하지 못하는 이유! 저는 조선일보를 꽤 오래 구독해 온 독자의 한사람 입니다. 아마 15년 정도는 됐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난 92년 대선때 정주영후보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비판했던일과, 97년 대선때 은근히 김대중후보를 깍아내린 사실은 모두 잘못된 일이였습니다. 저도 그 당시 울분에 못이겨 10년이상 독자로서 전화 항의한 적이 있는 독자입니다. 쉽게 말해 선거때가 되면 이성을 잃는다고나 할까요? 그런데도 왜 절독을 안하냐구요?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지요. 이유는 평소때의 조선일보를 다른 신문들과 비교해 보세요. 상당히 객관적인 논조이며, 정말 수재들이 다 모였다할 정도로 글쓰는 솜씨가 물흐르듯하고 절대 억지가 없고, 상식과 지식이 깊고, 전반적 편집 구성도 다른 신문(중앙. 동아)과도 한차원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단지 인권문제나 서민생활상의 그늘진 곳이랄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빈약한 데 대해서는 저도 불만이 있습니다. 그 부분은 아마 한겨레가 제 1위라 해도 될것입니다. 단, 한겨레는 논조는 지나치게 힘이 들어가 있고(한겨레도 구독중임),그냥 지나쳐버릴 정도의 논조가 많습니다. 아마 객관성이 결여되고 자기 주장이 강하다 보니 글과 편집 전반이 자연스럽지가 못한것 같더군요. 조아세 여러분! 무엇은 싫고, 무엇은 좋다는 식의 비판은 좋습니다. 그러나 싫은 것은 싫으니 아예 없어져라는 식의 조직적이고 공격적인 방법은 민주주의와 합리적인 사고에 어긋나는 것이고 결국은 사회를 이분화시키자는 꼴밖에 되지 않습니다. 순수성 없는 사회운동은 결국 흐트러집니다. 조아세 여러분 많은 조선일보의 애독자들이 저와같은 생각으로 절독을 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일 것입니다. 좋은 면만 보고 싫는 면은 취사선택하여 읽어도 되고 세겨서 느끼면 될 것입니다. 신문을 읽을 정도의 신분이라면 대부분 지식층들입니다. 지식층이 신문기사나 논조에 부화뇌동하거나 세뇌 당하겠습니까? 민족지니 기득권지니 모두의 주장은 잘못되었다고 보며, 그 시대 시대상을 제대로 보도하고 비판하면 그것이 정론지일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건투를 빌며 좋은 하루되세요!  모니터팀: 조선독자님께서는 신문의 독자로서 훌륭하고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조선일보를 절독하지 못하는 이유도 조선일보의 문제점도 정확히 보시고 계십니다. [04/04-13:49] 모니터팀: 단 한가지 조선일보의 문제점에 대해 너무 낙관적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본인께서는 속지않는 지식인으로 생각하시고 계지만 조선일보의 편집팀보다는 한 수 아래에 머물고 계시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이미 조아세에 대해 조선일보의 왜곡된 기사에 오염되어 조선일보 쪽에서 제공한 자료를 근거로 조아세를 판단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조선일보는 님께 조아세에 대해 거짓말을 제공해 왔습니다. [04/04-13:51] 모니터팀: 님께서는 지식인이기 때문에 사리분별력이 있다고 판단하실 지 모르지만 님이 가지고 있는 조아세에 대한 생각은 모두 왜곡되고 잘못된 기사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틀린 것입니다. 따라서 지식인이기 때문에 취사선택할 수 있다는 님의 의견 역시 본인의 생각일 따름이지 사실이 아닙니다. [04/04-13:53] 모니터팀: 조아세는 조선일보가 싫으니 없어져라는 식의 조직적이고 공격적인 방법을 동원해 민주주의와 합리적인사고를 어긋나게 하여 사회를 이분화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만들고 있는 것은 사회를 진보와 보수로 나누고 세대끼리 나누고 남과북으로 동과 서로 나누는 조선일보라고 봐야 합니다. [04/04-14:02] 모니터팀: 조아세가 주장하는 것은 조선일보의 언론사로서의 부도덕한 자세와 보도태도에 대해 시민사회의 저항입니다. 언론을 견제하는 힘은 언론사들끼리 상호견제하는 것인데 힘있는 언론사들은 자기들끼리 서로 옹호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조아세 운동은 신문소비자들의 자기방어적 시민운동입니다. 조아세 운도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과거 모두 주중동의 독자였습니다. [04/04-14:04] 뭬야: 완전 세뇌작전이구만요. 이론이야 환상적이지만, 결국 어린애 얼러듯 아주 객관적인 정론님도 바보로 모는군요. 그리고 님의 말과 달리 조아세의 공격적이고 독선적인 입장이 글마다 넘쳐나서 잘 알고 있는데, 공격적, 이분 법적주장은 안한다니 무슨 말씀이시죠...앞뒤가 안 맞네요. 아주 폭력적 언어로 일관한 한겨레 논객의 글에 동조 하던 님도 생각납니다. [04/04-14:28] 광개토: 정말 훌륭한 글입니다. 모니터팀은 제발 나서지 말아주세요. 모니터팀이 대화내용을 수정 개선시키려는 노력이 역력합니다. 물흐르듯 그냥 놔두세요. 흘러 흘러 가다보면 결론이 납니다. 인위적으로 결론을 만들지 마세요. [04/04-22:37] 경아: 별들의 고향 경아도 조선 출신이라오. [04/06-01:53] 아무렴: 그 역사를 어찌 알리.조선이 문화에 미친 영향을.. [04/06-01:54] 어허: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조아세네 그려 [04/06-01:59] 대한이아빠: 이곳에서 가슴아픈건 조선일보의 측근들이 더 많이 공격적인의견을 내놓는다는 겁니다.조선일보의 과거를 잊으라는 것은 사실 암을 일부 잘라내고 나머진 두고 수술을 봉합하라는 것밖에 더 되겠습니까? [04/07-11:12] 내가정론: 정론님은 조선일보와 한겨레를 비교하는 뜻에서부터 왜곡되 있네요 조선일보가 어찌하여 객관적인 논조이고억지가 없고 상식과 지식이 깊은지 알수 없네요,글쓰는솜씨나 편집구성은 다른신문보다 좀 낳다는것은 인정(?)하더라도 그것이 객관성과 진실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부분이니 반론은 하지 않겠지만 아뭏든 좀더 다른매체 특히 조아세에 들어가서 왜 조선일보가 객관적이지 못하고 진실되지 못한지를 살펴봤으면 하는 안타까� [04/08-17:49] 내가정론: 조선일보의 왜곡된 면은 오늘당장 조선일보를 보시고 오마이뉴스나 조아세에 들어가면 오늘도 무슨 속임수를 국민에게 보여주는지 대번에 당장에 압니다. 만약 조아세나 오마이뉴스가 게재한 내용이 이해가 안가고 왜곡되 있다면 그곳에서 왜곡된 부분을 언급하세요, 모든사람의 의견을 다 열어놓으니까... [04/08-17:52] 내가정론: 왜 여기있는 조아세나 시민단체에서 조선일보 끌ㄴ기운동을 하시는지 모르십니까. 이분들이 무슨 억하심정이 있다고 단지 신문의 권력기구화에 따른 병폐를 무수히 경험하고 국민의 눈과 귀를 멀게하는 신문이라고 십수년간 판단해서 내린 결론이니 부디 이분들의 뜻에 동참하진 않더라도 막지는 말아주세요. 진보와 보수의 시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진실과 왜곡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운동이니 그리아시고 조선일보 편집국이나 회 [04/08-17:56] 내가정론: 조선일보 독자여 조선일보에다 건의와 투서를 해서 이사람들때문에 나까지 친일과 역사의 부패자로 몰리니 도저히 못참겠으니 tv에나가 어느것이 진실인지 토론하자고 건의나 투서를 해서라도 그러한 누명(?)을 벗게 해달라고 하세요. 제발 제발 조선일보 독자들이여 [04/08-17:58] 헤나.: 정론님 정말 좋은글이네요 [04/15-11:38] 헤나.: 근데 헛수고 하신거 같네요 [04/15-11:38] 헤나.: 예네들은 귓때기에다가 말뚝박아놔서 아무리 말해봐야 이상한 괘변으로 반대논리만 펼치는 애들이거든요 정말 지겨워요 [04/15-1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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