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조중동 2003/4/3(목) 추천: |
 보구싶은 신문 봅시다. 빅3 신문사가 왜곡된 보도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한다. 한가지 말하고 싶은건 이러한 현실은 어느나라나 존재하고 있다. 미국을 보라. ABC, NBC, CNN 등이 디즈니, 타임워너, 제네럴일렉트릭이 주인이다. 이들은 자사의 이익을 위해서 엄청난 왜곡된 보도를 하기도 하고 불이익이 될 내용은 아예 뉴스에 내보내지 않는 행위도 서슴치 않는다. 최근의 예로 클린턴 집권시절 통과시킨 '텔레커뮤니케이션 법'이 그러한 것이다. 이 법은 방송사에 엄청난 이익을 안겨주는 법으로 의회에서 논란이 엄청 많았으나 실제로 뉴스에는 보도가 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방송사들이 자신의 채널에 이 법을 통과시키면 국민들에게 이익을 안겨주는 것처럼 직접 돈을 들여 광고를 만들며 유리한 여론을 형성하여 결국 법을 통과시켰다. 그렇다고 선진국도 이러구 있는데 조선일보가 좀 그런다고 어떻겠는가 그러한 얘기가 아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얘기는 신문의 왜곡, 편파된 기사가 나오는 현실의 근본은 자본주의의 결함에 있는것이다. 자본주의가 언론사의 소유권을 인정하는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라, 편파된 기사가 나오지 않는게 가능한가? 빅 3신문이 마음에 안들어서 보기 싫은가? 온 국민이 한마음이 되어서 이들 신문사를 폐간시키면 중립적이고 객관적 보도를 하는 신문사가 나올것 같은가? 결국 조선일보2, 중앙일보2가 생겨날뿐 새로 생겨난 신문사도 결국은 누군가의 소유이며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건 뻔하다..왜냐, 미디어가 정치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것이다. 그렇담, 조선일보를 보지말자는 조아세의 이유는 그렇다 치고..(사실 그 이유도 유토피아를 꿈꾸는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조선일보와 기타 주요 신문을 없앤후 그 다음 대책은 무엇인가? 벼룩시장보자는 건가? 평화일보 문화일보 보면 된다? 평화일보 문화일보도 보면 안된다. 그들도 어쩔수 없이 편파,왜곡 보도를 하기때문이다. 이 문제는 어느 신문보자 말자 하는식으로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게 바로 자본주의다. 난 공산주의자는 절대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민주자본주의사회가 이론으로 정립된지는 얼마되지 않았으며 고로 모순이 많은건 당연하다. 그중 하나가 언론의 타락이다. 또한, 더욱 모순은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은 명백히 위헌이다. 결국 이 단체의 운영진은 공부 좀 더 하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깊이 생각해보고 다시 새로운 이론을 정립해야 할 것이다. 현재는 완전 넌센스다.  스티브: 중요한 점을 빠뜨리는 군요. 미국 방송이나 신문은 미국의 국익을 위하여 그런 왜곡된 보도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항상은 아닙니다). 하지만 조선일보는 사주의 이익을 위한 왜곡보도를 합니다. 큰 차이죠.. 그리고 항상 그러고 있으며, 반론도 실어주지 않습니다. 외국의 방송, 신문매체들은 반론은 실어주거든요.. [04/03-09:19] 독설가: 있는 현상을 가지고 논하는 것이 공부하는 사람의 자세인가? 조아세 운동은 곧 바로 그런 변질되가는 제도권 언론의 대항하는 시민운동이다. 그것이 미래지향적인것이다 [04/03-11:21] 독설가: 세상은 이제 평화를 사랑하는 시민과 국익이라는 명분에 전쟁을 하려하는 지배층들의 대결관계가 되었다 . 좀 미래지향적 사고좀 해라 [04/03-11:23] 독설가: 현 자본주의의 폐해를 자본주의이기때문에 어쩔수없다는 것은 인간보다 체제가 우선한다는 극단적인 논리이다 [04/03-11:24] 독설가: 또한 언론의 타락보다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것이 모순이라는 말도 앞뒤가 맞지 않으며 누가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말인가? [04/03-11:26] 독설가: 조중동이 나쁘다는 것을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하는 말로써 당신에겐 불순한 의도가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가라! [04/03-11:27] 지나다가: 어랍쇼!! [04/03-12: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