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숟가락 2003/4/1(화) 추천: |
 Re..보수님 글에 대한 답입니다. 1. 언제 노짱이 재산문제를 잘못기재했다고 적대시했답니까? 그 증거가 있습니까? 이번에 발표한 노무현대통령의 언론관에서는 세습이라는 것으로 언론권력을 이어나가는 찌라시들에 관한 것이지요. 그리고 조중동의 언론세습비판은 노짱이 말하기 전부터 비판의 대상이 되어온 것입니다. 갑자기 발표된 것이 아니라 여러 시민단체에서 이미 꾸준히 비판을 해 오던 것입니다. 2. KBS 100인토론에서 "이창동장관의 홍보방안.."에서 언론개혁이다라는 쪽이 68명이고 언론침해라는 쪽이 28명이었습니다. 국민의 대다수가 현언론이 완벽한 언론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말하고 있고, 과반수 이상이 이번 홍보방안에 찬성하는 시점에 왜 신군부시절의 언론정책과 비교를 합니까? 그들이 정부의 눈치를 보면서 기사를 내고 있나요? 천만에요. 그들은 지금 자유를 넘어선 방종으로 내키는 대로 오보를 내고 "아니면 말고"식으로 국론을 갈라놓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됩니까? 그것을 그대로 놔두자고요? 그러면 그건 언론자유가 아니라 언론방종이 되겠죠. 잘못된 보도는 정정기사나 반론보도가 나가야 됩니다. 이것을 조중동신문은 극구 거부하고 있지요. 3. 언론과 정부는 긴장상태를 유지해야 됩니다. 누이좋고 매부좋은게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정부를 견재하고 비판해야될 언론이 정부와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고요? 미치셨습니까? 옛정부에서 한것처럼 언론사의 세무를 눈감아주는 조건으로 정부에 좋은 기사만 쓰게 해 달라굽쇼? 지랄났네... 당신 신문사 기자지? 4. 보수신문은 진정한 보수신문으로 다시 태어나야 됩니다. 그들이 잘못하고 있기에 여러단체에서 좃선을 미친듯이 반대하고 나서는 겁니다. 그들이 주류라굽쇼? 그런데 왜 이런 하챦은 안티조선을 무서워할까요? 그들이 70%라는 엄청난 권력을 뺏기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겠죠. 지금처럼 언론이 자유를 완벽하게 보장된 시대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을 견제할수 있는 장치는 참 미미하지요. 그들이 당당하면 비겁하게 오보까지 내면서 안티조선을 비방하지는 말아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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