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조선사랑 2003/3/21(금) 추천: |
 안티조선에게 묻습니다. 조선일보의 보도행태와 친일 경력을 문제 삼으시는데요. 보도 형태는 왜곡보도와 논조로써 구분된다고 생각합니다. 왜곡보도는 정정보도 요구를 요구하시면 될것이고, 만약 조선일보에서 반대한다면 법정에서 가리면 될것입니다. 그리고 논조는 보수적 논조를 뭐라고 말할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신문마다 논조가 있으니깐요. 일본의 마이니치, 산케이, 아사히 신문등 모두 각각의 특색있는 논조가 있지요.. 그리고, 친일행각을 문제 삼으시는데요. 당시 일제시대를 살았던 사람중에 일본정부에 묵시적으로 동조하고, 그들에게 엎드려 조아렸던 사람들이 어디 한두명입니까? 아마도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조상또한 창시개명을 하였고, 일본순사라면 벌벌떨면서 굽신거렸을겁니다. 당시 한글 신문이 거의 없었던 시기에 조선일보가 행한 한글보급운동, 계몽운동또한 재평가 받아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조선일보의 친일은 우리민족의 한 많았던 과오라고 볼수는 없습니까? 조선일보가 친일을 좋아서 했겠습니다. 당신들 조상이 일본에 무릎을 꿇을때 즐거운 마음으로 했겠습니까? 조선일보의 역사는 한국의 근대사와 일치합니다. 그걸 60년이 지난 지금 뜬금없이 들고 일어나는 이유는 뭡니까? 정 그렇다면 그당시 살았던 노인들 다 사죄하라고 하십시요. 도데체 조선일보가 어떻게 하면 안티조선을 그만두시겠습니까? 조선일보가 한겨레 처럼 용비어천가로 민주당 편을 들어야 그만 두시겠습니까? 세상에 언론의 논조에 대해 왈가불가 하며 불매운동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을겁니다. 솔직한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제가 느낀바로, 지난 김대중 정부 5년간 초기 1년간은 조중동은 호의적인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인동초라는 별명까지 불러주며, 친김대중적 논조를 가졌던걸로 기억합니다. (한겨레 처럼 침 튀기도록 칭찬해야 친김대중이 아닙니다). 얼마후 정권 중반기에 과거 군사정권이 그랬던것 처럼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해대는 여당의 앞잡이로 만들고 싶은데, 과거처럼 여권편을 들지는 않더라 이겁니다. 그에 언론사 세무조사를 통해 군기를 잡아볼려고 했는데, 그동안 친여적인 색채를 보이던 조중동이 그때부터 돌아선겁니다. 아마도 김대중 정부 중간평가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아서, 다음뻔엔 정권이 바뀔것이라고 예상했겠고, 김대중정부가 그리 맘에 들지 않게 언론사를 조져대니, 정권 중반기 이후엔 씹어대는 논조로 바뀌었습니다. 그러자 최근 3년간.. 60년전 친일 행각을 뜬금없이 들고나오더니. '시민단체'를 만들어 여당의 홍위병 노릇을 하며 여론이 모두 안티조선일보운동을 찬성하는것처럼 여론조장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한겨레의 닭살스런 여당 찬양엔 암소리 못하고 야당지로써 가시밭길을 걷고 있는 조중동을 싸잡아 비난하는 태도는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하다는 말이 버뜩 생각날 정도입니다. 제가 웃기는 얘기 하나 해드릴까요? 시민단체는 정부의 앞잡이가 아니라, 정부가 국민의 의사에 반하여 나갈때 브레이크를 걸수 있는 여론 수용단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의 시민단체는 어떻습니까? 낙선운동때 야당인사만 죽어라 낙선운동하질않나, 청와대에 발표한 정부시책에 대해 비판한번 없이 앵무새처럼 '그렇게해야돼' 하질 않나 가관입니다. 얼마전 아파트 분양시 선분양 후입금제도를 청와대에 추진하려고 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다음날 한 시민단체에세 우리는 선분양 후입금제도가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발표가 있더군요. 제가 본건 이것만이 아닙니다. 정부의 홍위병 노릇하며, 야당잡아먹는 시민단체가 제대로 된 시민단체입니까? 여론조장하며, 정부의 뜻은 곧 국민의 뜻이라는 사기행각에 질려버릴 지경입니다.  오래못간다.: 우리나라는 야당 여당 없어졌다. 장기 집권했던 옛 여당들이 계속해서 반기를 들고 있는 것이고 그들의 행동지침서가 조선일보다. [03/22-00:04] 정의: 위의 말씀이 전적동감합니다,조선처럼김정일에게 바른말한언론이 한국에는 업어요 조아세는 북한에바른말하는게 못마땅한거지요 [03/22-09:03] 감동: 정말 댁과 같은 분이 애국자십니다현재의 사람이 어떻게 현재의 잣대로 과거를 재단할수 있겠습니까 정말 친일의 행적이 밉다면 먼저 일본의 후안무치부터 비난해야할 것 아닙니까 왜 동포가 더 밉습니까 유래를 찾을수 없을 만큼 정교하고 교묘한 식민정책으로 같은 민족끼리 이간질하게해서 결코 힘을 합하지 못하도록 한 일본의 이이제이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 못하는 주제에 그나마 언로의 구실을 해왔던 동포 신� [03/22-10:30] 헤나: 구구절절이 다 옳은데.......그래도 조아세같은 무리들이 ..저렇게 막무가네로 땡깡을 부리니 어떻합니까 ....참 골치아파요.....어디다 자치구 하나 만들어서 거기서 지들끼리 살라고 하면 안돼나? [03/22-16:57] 헤나: 어? 그러고 보니까 약방의 감초 모니터팀이 왜 안올렷지? 어제 술퍼먹엇나? [03/22-16:58] 가이가: 좃선 옹호자의 논리 첫머리가 "대부분 일제때 산 사람들 다 떳떳치 못하니 그 노인네들 및 후손들도 사과해야한다" 라고 시작하는 군요. 이것보세요. 강제로 신사참배하고 창씨개명한거를 독립투사였다고 거짓말 안합니다. 근데, 좃선은 어떤가요? 친일인정은 커녕 항일에 정통민족지라고 떠들죠? 살기위해 쬐끔 친일했다 미안하다 이런 말 했었나요? 없죠? [03/22-22:42] 가이아: 해야 할때 할말을 하는 신문이 진정한 신문일 겁니다. 해야 할때는 못하고 있다가, 할수있게 보장된때 할말 다해야 겠다고 우기는거 좀 우습지 않습니까? 보장된때는 "누구나"다 하는 겁니다. [03/22-22:55] ㅎㅎㅎ: 미안하네요....침 튀겨도 안바꾼당게요 [03/22-23:06] 조선사랑: 가이가님. 토론을 할때 호칭은 똑바로 부르는게 어떨까요? 좃선이 아니라 조선입니다. 이래서 토론이 되겠습니까? 답변드립니다. 사관이 저와는 다르군요.저는 정통민족지라고 생각합니다. 총독부에 인정한 단 두개의 한글 신문이 조선, 동아 였습니다. 나머지 신문은 총독부에서 직접 편집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한 일본계 신문이었습니다. 할말을 다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뿌러져서 다시는 못일어나는 것보다 휘어져서 꿋꿋이 살� [03/23-01:53] 조선사랑: 아남아서 할말을 계속하는게 더 낳다고 봅니다. 일본정부에 정면으로 반대성명 내면 폐간 시키지 그냥 두겠습니다. 한글 신문 단 2개 남았는데 그것마저 문닫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리고, 조선일보도 3번정도 폐간 당한걸로 압니다. 동아일보도 대놓고 비판하지 못해 일장기를 교묘히 지우면서 무언의 항의를 한것으로 압니다. [03/23-01:55] 조선사랑: 그리고 지금도 한국은 언론자유도가 낮습니다. http://www.worldaudit.org/democracy.htm 여기 보시면 41위로 가나, 볼리비아보다더 못합니다. 아직까지도 정부의 언론간섭이 심하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지금도 할말을 해야할때 아닌가요? 지금 제대로된 정부비판 하는데가 어디있습니다. 조선밖에 더 있습니까? [03/23-01:58] 조선사랑: 그리고 정말로 친일신문은 조선총독부 정간지 매일신보(대한매일신문) 아닙니까? 왜 대한매일에 관한 비판은 없습니다. 일본인들이 발간한 신문이었고, 80년대엔 서울신문으로 개명하여 정부정간지로써 군부찬양하기에 바빴던 대한매일은 왜 비판이 없습니까? [03/23-02:02] 조선사랑: 당신들의 본 목적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초등학생도 압니다. 친일타도 [03/23-02:03] 가이아: 대한매일, 지금 좃선처럼 항일에 정통민족지라고 우기지 않읍니다. 최소한 그래야하는거 아닙니까? 돌팔매라도 맞지 않으려면? 휘어져서 꿋꿋이 살아 할말 계속 해야 한다구요? 네. 그럼 어려운 시절 살아남기위해 좀 휘어진적도 있으니 좀 이해해달라. 미안했다 라고 해야지않나요? 정통민족지에 항일 신문이라니요? [03/23-15:44] 가이아: 좃선 4정 정간과 복간을 거듭했죠. 맞습니다. 그러나, 그건 방씨일가가 인수하기전 1920년대 일입니다. 지금의 방씨일가가 인수 후 정간된때 있으면 알려 주십시요. 좃선의 호칭요? 님도 정부의 "사기행각"이니 "홍위병"이니 이런 감정적인 지멋대로의 단어 제대로 쓰면 좃선 안쓰겠습니다. [03/23-15:50] 가이아: 당신들의 목적요? 친일타도? 지금의 글로벌시대에 친이이니, 항일이니 이런 단어조차우스운 시대에 친일타도가 목적으로 보입니까? 어느 시대에 사십니까? 가이아, 나 개인의 목적은 좃선이 제대로 된 역사관을 갖고, 제대로 된 보수를 표방하는 대표신문으로 제대로 된 말을 하는 신문이 되길 원하는게 목적입니다. [03/23-15:55] 가이아: 글자정정 : 4정->4번. 친이->친일. [03/23-1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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