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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공처가 ♧ 2002/8/12(월) 20:03 (MSIE5.5,Windows98,Win9x4.90) 210.94.124.44 1024x768 ♧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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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구장 안티조선 전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제 문수구장 축구공탑 앞에 5시 30분에 집결하여 안티 조선부채 뿌리기 행사에 참여 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제가 5시 10분 문수구장에 도착하여 차를 세워 놓고 먼저 축구공탑 앞 으로 가보니 아직 회원님들이 도착하지 않았는지 아무도 없는데, 축구장 주위의 사람들을 보니 모두 손에 안티조선부채를 한개씩 들고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허걱! 도데체 어디서 이걸 뿌렸지? 아무리 주위를 둘러 봐도 부채 돌리는 사람은 없는데" 그래서 부채들고 있는 사람에게 "어디서 부채를 받았습니까?"라고 물 어 보니 "조그만 꼬마가 이걸 주던데요?" 누군지 모르겠지만 우리 회원님의 가족이 먼저 와서 먼저 작업을 시작 한 모양이다라고 생각하고 먼저 내차에 실린 부채 2박스를 차에서 내려 축구공탑 앞으로 가져 왔습니다. 그러자 배달사님, 유나님, 하현형님 순으로 속속 축구공탑 앞으로 사람들 이 모이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먼저 도착하여 부채를 뿌리고 있는 일행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분은 바로 늘푸른바다님과 그 형수, 그리고 두 아들, 그리고 부채 두박스를 보관하고 계셨던 다정도병님이었습니다. 늘푸른바다님은 한달에 이틀 밖에 휴일에 갖지 못하시는데 그 황금 같은 쉬는 일요일의 휴가를 반납하고 온 가족이 함께 오후 3시부터 부채를 나누어 주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중학교와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아들녀석을 게임CD 사 준다고 꼬셔서 부채를 돌렸다는 것 아닙니까? 다정도병님, 그리고 늘푸른바다님! 시간 약속을 지킵시다. 5시 반에 에 모인다고 했으면 그때 모이면 되지 우째 2시간 반이나 일찍 나와 게다가 애들까지 동원하는 것은 어느나라 룰입니까? 울산노사모타임은 몇시간 더 일찍 나오는 걸로 만들자는 말입니까? 게으런 공처가는 절대 그런 노사모타임은 지킬 수 없으니 알아서 하이소. 어쨋든 두 아이들과 함께 안티조선 티를 입고 부채를 나누어 주는 모습 은 너무나도 보기 좋았습니다. 물론 그건 사회참여에 대한 필요성을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실질적으로 가르치는 산교육임은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그리고 바쁜 와중에서도 나와 주신 양시천님! 정말 고마왔습니다. 바빠서 함께 축구도 보고 식사도 함께 할 시간을 가지지 못했지만 안티 조선운동에 참여하겠다는 그 열정하나로 달려 와 주신 님! 홧팅! 그리고 그밖에 행사에 참여 해주신 늘초님, 선바위님 + 아들래미, 켠 수내아님, 배달사님, 그리고 멀리 언양에서 달려 와 주신 꽃님, 울산짱 눈물님, 하이에나 + 아들래미, 들풀울산의 숨은 일꾼 리듬님, 울산의 여걸 낮은자리님, 남구짱 유나님, 자신을 공처가보다 레벨이 높은 경 처가라고 말씀하시는 하현님,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동과 실천으로 타지역에 모범을 보이는 들풀 울산이 되도록 하입시다. 들풀울산 홧팅!  이젠씨: 저도 울산에서 십여년을 살았었는데...낯익은 동네 이름이 정겹습니다..들풀울산...화이팅!!! [08/12-2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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