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마왕 ♧ 2003/1/4(토) ♧ 추천: |
마왕의 좋은 소식2 새해에 좋은 일들이 일어날 조짐들은 보이시는가요? 새해 배터지가 복많이 받으시고 남는거 마왕한테 쩜 보내세염 뭐 이것 저것 원한(?)을 해결하고 묵은 것들 정리도 하고 돌려 줘야 할 것은 돌려 주느라고 요새 정신이 없습니당. 어제 교보에 갔는데 크윽~ 마왕의 책 " 바보 노무현 대통령만들기"가 교보문고 권장도서 목록에 올라가서 책의 안내 패널 까지 척 붙이고 따로 전시가 되어 있지 뭡니까. 감동의 도가니탕에 빠져 죽는 줄 알았슴당. ㅠ.,ㅜ 그리구 포항 노사모님들이 한꺼번에 100권을 주문해 주셔서 기운이 났었구여.(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솨의 절을 꾸뻑) 오랬동안 이 일에 종사하신 경력을 가지신 출판사의 영업이사님이 그러시는뎅 대선이 끝나고 하루에 책이 100여권이 넘게 쏟아 진답니다. 그것을 선별하고 분류하는 대형서점의 직원들이 1차 독자라고 보는 것이 정확 하다구요. 작가가 명망이 있는지. 혹은 출판사가 이름이 있는지 등등 그 분들은 그렇게 책을 다 검토 하고 이 책이 팔리겠다 아니다를 결정하기도 하는데. 책이 들어 간지 2틀만에 권장도서 목록까지 올라간 것은...(작가의 무명성에 불구하고..쿨럭.-_-;) 대단히 이례적이랍니다. 거의 복권 당첨수준의 운에 해당한다는... 고무적인 평가를 해 주시더군염. 하루에 적게 백권이라도 일주일이면 7백권인데. 그중에 권장도서 선정이라는것은 그만큼 재미 있거나 많이 팔릴 가능성이 있거나 해서라는데 사실 실감은 잘 안 나 더라구여. 교보에 가보거나 서울 문고에 가보거나 마왕 진짜루 초판 5천부만 나가줘도 살겠다는 것 조차 욕심이겠구나 했습니다. 2백만권이상의 책들중에서 마왕의 책이 많이 나가줬으면 하는게 솔직한 심정 왜 아니겠어여. 흑 광고비가 없어서 광고를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단한(?) 선전이기는 하지만 쩝. 아쉬운 점두 많군염. 뭐 좋은 소리만 들은 것은 아닙니당. 교보는 그럭저럭 책이 나가 주는데 영풍문고는 거의 제자리라더군요. -_-;;; 아마 여러님들이 교보문고에 역량을 집중해주시는 탓인가 봅니다. 그래서. 우리 극단 식구들끼리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하겠다고 대표가 난리(?)를 쳐서 일부러 영풍에 가서 10권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흑 계산대에서 마왕이 10권을 사니까 거기 이삔 아가씨가 팀장에게 " 언니 바보 노무현 10권만 추가 주문해주세여" 이러는데 흑. 마왕이 낸 책 마왕 밖에 안 샀나 봅니다 -_-;; 출판사의 편집주간님이 한주에 한 서점에서 2백권은 최소 나가야 10위권 안으로 진입하고 서점에서도 더 신경 써주게 되며 분위기를 타면 전국 순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말씀을 하셨을때 "흠 한주에 200권. 그거 안나가겠나 " 하는 교만이 있었덩거 고백 합니다. 동아일보 출판사가 일년에 60여권의 책을 출판하는데 1만권 나가는것이 드물다는 어떤 행님의 조언이 새삼 살을 꼬집었습니다 ㅠ,.ㅡ 너무 안일하고 무례한 생각 이었나 봅니다. 어떤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노사모에도 베너 걸고 사람들에게 알려라. 아무래도 이 책은 노사모나 노하우. 그리고 노무현 지지자들이 먼저 붐을 일으켜 줘야 하겠다고 말 하시면서 말입니다.. 그 분의 친절한 조언에 대해 마왕의 생각은 좀 이렇습니다. 대선에 혼신을 다해서 동력의 고갈. 생활의 소홀로 인한 재정적인 고갈이 많이 산적해 있는 노사모님들이나 노하우의 님들에게 염치 없는 부탁이라 가슴이 아팠다는 거. 노사모의 제롬행님이. "돈들어 갈 일만 생기는 구나. 그래도 사줘야지 " 하는 댓글을 달아 주셨을때. 얼마나 미안하고 쥐구멍에 대굴빡 박구 싶던지..쩝.. 그래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못하겠더라구여... 이 나마 게시판에 올리는 것두 이 책의 수익금을 안티조선의 길로 갈 총알로 쓴다는 의지가 없었다면 못했을 겁니다. 중이 제머리 못 길러여 -_-;; 아니다 못 깎는 거구낭. 쿨럭. 아무튼 여력이 되시는 님들. 많이는 말구여 -_-. 쩜 도와주십시요. (마왕 미워 하시는 분들이야 신경 끄시면 되는거구. 누가 뭐라고 해도 갈길은 가는 거니깐) 이 책은 노사모나 노하우 님들이 스스로 보시면 금단 증상에 쬐매 도움은 됩니다만. 가급적이면 노무현을 모르고 노사모에 오해를 가지고 있거나 정치적 중립에 있는 님들한테 줘 보십시요. 돈 엄쓰시면 " 야 그책 그거 꼭 한번 사서 봐라 "라고 협박을 좀.. 쿨럭-_-; 출판사의 대표님이 서초구에 사는 50 아주머니한테 한권 갖다 줬더니 하루만에 다 읽고 책 10권만 달라고 했답니다. 자기가 팔아 보겠다고 너무 낄낄 거리면서 웃으며 읽었는데 재미도 있지만 많이 생각하게 했다고 하시더랍니다. 갈길은 멀고 스멀 스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노무현에 대해 음해하는 저 욕지기 나오는 꼬라지에 마왕.다시 머리에 스팀 납니다. 절대 멈출 수 없다는 의지를 더 다지게 만드는 저들의 똥꾸뇽에 언젠가는 치명적인 똥침을 날려 주고 말 겁니다. 여러님들 진보도 보수도. 중도도 나라가 바로 가야 공존할 수 있습니다. 이 나라 대한민국이 제자리에 돌아 가기 위해서는 언론 개혁이 맨처음이라고 생각 합니다. 마왕도 지금 인수위 사람들에게 실망 많이 합니다. 씨파 느네 그딴 식이라면 마왕이라도 한다 이 악뭅니다. 풍편에 들리는 소식은 사방에서 청탁이 그래도 겨 들어 오고 이수위에 합류 한것만으로 시샘을 하는 놈들도 있다고 하고 거기 줄 못대서 안달하는 사람들 누군지 대강 듣기도 했습니다. 누가 사심없이 국민참여 운동본부 마무리를 하고 있는지도.. 헹. 그러거나 말거나 마왕은 갈 길을 갑니다여. 출판사는 책만드는 공장 이구요 제목은 "바보 노무현 대통령만들기" 입니다 행복한 책읽기 님이 말씀 하시던 " 노무현 대통령만들기" 저두 봤는데 그 책하고 헷갈리지 마셈. 그책은.. 온통.쩝.. 구립니다. (제목을 하필.. ..) 좋은 새해. 복 많이 주십시요 -_-;;; 투명한 정신. 뜨거운 가슴. 당당한 언어. 책앵벌이된-_-; 마왕올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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