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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아자 ♧ 2002/9/25(수) 17:28 (MSIE6.0,WindowsNT5.0) 61.82.17.226 1024x768 ♧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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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에서 죄선이 없어진다.... 지난 추석때 여러사람들을 만나면서 죄선을 닭짓을 설파했었다. 지금은 누구보다도 투철한 독립군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내가 드디어 죄선 한부를 골로 보내고야 말았다. 지난 얘기 간단히 하자면 아내는 내가 죄선일보에 대해서 여러사람에게 말하고 다닐때 너무 그러는것두 않좋아 보인다고 말했던적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나두 몬당해.... 사랑스런 내 아내 ㅎㅎㅎ) 아내는 조그마한 가게를 하는데 가게안에 여기저기에 죄선을 만행을 붙혀놓고서 그 주변 사람들을 초토화 시키고 있다.... 관심을 보이는 사람에게는 딱책을 마구 배포하고 있다. 요번엔 골로보낸 죄선도 아내의 노력이다. 바로 서울에 사시는 아내의 이모님댁이다. 지난추석때 한바탕 설전이 있었다. 장인어른은 완전 TK, 더군다나 대구!! 그리고 경북고등학교,경북대학교 출신이신 오리지날 경상도분이시다. 하지만 강원도에 30년이상을 사셔서 그런지 그런티는 별로 나지 않으시는분이다. 장인어른,처삼촌,처이모,처제남편감,처제,처남그리고 아내와 나 이렇게 술자리를 하는 자리에서 그야말로 설전이 붙었다. 장인어른: 회충이는 안되지만, 노무현두 아니다. 누굴찍을지 모르겠다고 하신다. 하지만 결국에는 노무현을 찍지 않으실까 생각된다. 얼마전까지 죄선일보를 열열히 보시는 분이시다. 아내의 노력으로 조아세책자를 보시고 언론의 폐해를 느끼고 계시는 분이시다. 처이모님: 노무현은 양아치라고 믿고 계신다. 그 소리를 들은 아내! 이모 무슨 신문봐!!! 처음에는 신문안본다고 하시던 분(죄선 보는게 챙피하셨겠지..) 이 나중에 죄선일보를 본다고 하신다... (요번엔 아내가 올린 건수도 여기다...) 바로 딱책을 품에 안겨드렸다. 죄선을 만행을 설명하면서.. 그자리에서 완강하시던 이모님. 오늘 아내가 전화통화를 했더니 딱!을 보시고 죄선일보를 이제 끊겠다고 말하셨다는군요. 오~~ 놀라워라. 딱의 위력.... 평소 내가 뵙던 이모님은 굉장히 합리적이고 활동적인 분이시라 딱책을 보시고 더이상 죄선일보를 보면 안되겠다고 생각하신것이라..(훗 정말 황당한건 그 자리에서 딱책표지에 있는 조선일보없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글씨에 볼펜으로 "없는"이라는 글자를 지우고 "는"자를 써넣으시던 분이다- 알콜기가 있으셔서 그러셨겠지만..) 이모님왈~ 가게로 올때 죄선일보앞을 지나가는데 그 가게(?^^)앞은 하루도 데모를 안하는 날이 없었단다... 저것들은 왜 맨날 저러냐라고 궁금하셨다고 한다. 근데 그 궁금증이 딱책을 보시면서 싹 사라지셨다는구만유..... 죄선아 너그들 이제 클났다....언능 항복하고 폐간해라... 처제 남편감 : 이 친구는 거이 우리편이다. 근데 문제는 집에서 죄선을 본다는 것이다. 자신두 죄선의 활자체가 오래동안 눈이 익어서 그런지 너무도 편하다는 것이다. 그리구 재밌기두 하구...(팍! 신문을 재미루 보냐?? ) 죄선 계속 보면 처제랑 결혼할 생각하지 말그라....(내가 맏사위니까 내가 반대하면 알지...) 조만간에 한부더 끊어지겠네요.... 기냥 생각나는데로 막 썼더니만 글이 엉망이네요.. ^^ 재미루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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